본문 바로가기
@Peru2009-2011/SeeAndFeel

플라스틱 접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4.
여기엔 플라스틱 접시plato를 많이 사용한다. 이유는 뭘까? 생각해보니 가족이외의 식기구를 준비하기엔 여기 경제사정이 그리 나은 편이 아닌데다가 음식이 기름기가 많아서 설거지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물론 이것이 정답이 아닐 수 있겠으나, 기름 설거지를 해본 나로선 퐁퐁하고 물 많이 들어가는 것 보단 이런 일회용이 더 낫다 싶다. 하지만, 일회용을 쓴다는 것이 우리 나라 입장에서 보면 환경오염과 직결되니 사용하지 말자고 말할 수 있겠으나, 퐁퐁과 수돗물을 소모하는 것과 어느 것이 나은지 모를 일이다 싶다.

이렇듯 모든 것에 양면성이 존재함을 다시금 깨닫는다.


 (여선생님들이 직접 먹을 것 가져와서 이런 접시에 담았다. 남은 것 하나 있어 찍어봄)

'@Peru2009-2011 > SeeAndFe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흐 전시회  (0) 2010.05.22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 체 게바라  (0) 2010.05.09
여선생님들의 초대(?)  (0) 2010.04.23
[깃발] 소리없는 아우성  (0) 2010.04.20
[빨래] 청소와 함께 유일한 운동  (0) 201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