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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Performance

[성과분석] 5학년 학생들과 저녁 식사 - 그리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15.
작년엔 사울로와 둘이서 두명의 졸업생과 밥을 먹었더랬다. ( http://juliocorea.tistory.com/77 ) 다시 일년이 지나 올해 2010년엔 졸업생 10명. 아소비란 식당이 생겼고 자주 가서 먹었기에 주인도 알고 있어, 화요일 쉬기에 로모 살타도 16인분 준비 가능한지 물었고, OK해서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쉽게도 3명의 학생이 참석지 않았지만...)

거기에 식사한 후에 물어보니 맛도 괜찮았다고 한다. 물론 가격이 착한게 가장 만족스럽다. 로모 살타도와 기본 음료가 1인당 s/7이고, 크레몰라다 음료가 s/1 이라 13명 참석해서 로모 살타도 하나 더 준비해서 먹고 이야기 나누었다. 나는 학생들이 잘 되라 기원해줬고, 참석한 담임선생과 artidoro (영어 교생),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그리고 Kelly 선생님 이렇게 5분의 덕담! 

사실 학교가 적어 행사 같은 것을 하지 못하고 끝내었다면 교장선생 같은 경우에 11년 함께 지켜본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안하고 떠나보내었을 텐데 이런 자릴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하셨다. 나도 괜히 우쭐해졌다. 나는 양약고어구 충언역어이란 단어를 알려줬다. 귀가 좋아하면 좋은 말이 아니고 귀가 싫어하면 너희들에게 좋은 말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 학생들이 또 초대했다. 목요일 점심 먹기로 했다! 본래는 수요일 점심이었으나 시험도 있고 해서 목요일로 바꾸었다.

웨이트리스에게 한컷 부탁해서 참석자 13명

왜 긴장하지 사람들이...*_*

죽이 잘맞는 3인방 소피아, 세시아, 나디아

한 컷 찍어 달랬다. 세수도 안하고 같더니만 ... 등 통증때문에... 에구에구...

밥먹다가 한 컷... ㅋㅋ 역시나 밥은 남겨도 음료는 다 비웠구만!

구도를 달리해 한 컷 더...

식사다하고 광장에서 한 컷

계단에서 한 컷~


아이들과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