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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Work

Puesto de Salud Collicate 기념식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1. 28.
한국으로 치면 보건소, 새건물 기증식! 예전에 가본 jamalca sanmartin의 경우는 27가구만 존재하는 곳인데도 puesto de salud가 있었다. 의사가 없고, 간호사가 상주하는게 여기 collicate와 다르지만, 바구아 그라데와 30분 정도에 거리에 있어서 별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도... ... ... 각설하고 멋지게 지었네요! Kelly선생을 통해 들어보니 주위의 작은 마을에서도 여기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변한다는 말을 들었음. 정말 페루는 법으로 보장된 의료 시스템은 선진국 수준, 단지 의료장비가 열악*_*

아! 그렇다고 여기가 무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요금표가 붙어 있었거던요! 상담은 s/5이고 제법 많은 돈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진료 확인서 같은 것은 s/10 이라 본것 같습니다. SIS라고 보험에 들면 공짜인 것 같도 같은데 확인 된 사항은 아니구요. *_*

2,000명 정도(주위에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인구를 합하면)의 전 마을 주민이 매일 아파서 여길 들리진 않을 터인데... 그렇다면 분명 놀고 먹는 의료진(페루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의사가 되기 힘들고, 급여도 높다)이 있다는 것이고 ... 이런 효율적인 부분에 많은 신경이 쓰이는 것은 왜일까요? *_*  간과하게 되면 인간미 없는 제도를 만들게 되는데... 나에게 부족한 인간미!-_-

** 진행자가 물어보아 꼼꼼히 설명해 주었는데,  기증식 시작 전에 나를 소개해 주었다. KOICA란 단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bagua grande에서 선생님을 일하고 있고, 프로젝트도 설명해 주었다. 이렇게 한국을 알려서 좋다! 박수도 받고 ... ^_^

4시에 식이 있다고 해서 2시에 갔는데... 3시부터이렇게 준비하는중.... 이었음

주민들이 도와 행사 준비를 했습니다.
의사인 Anna나는 행사 기획에서 음료수 및 맥주, 음식 제공 예산 집행에 신경쓴 것 같음
행사 후 저녁이 거나했다. caldo de gallina와 구이가 나왔으니까~ 구이 한마리가 s/30정도

여기서 근무하고 있는 Anna의사, Mileny 간호사, 조산사 이름 잊어버렸네요.(오른쪽부터)
본래는 월요일 부터 근무할 예정인데, 행사가 있는 걸 알고 그래도 와서 참석하는 책임감 있는 조산사!!
마흔이 넘는 간호 조무사도 있는데 사진엔 안나왔음 *_*

주 alcalde가 와서 시설을 돌아보고 있는 중! 12월에 임기가 끝나서 그런지 레임덕이 있어보이기도 함!

햇빛을 정면으로 받아서 인지 한참 천막과 의자와 등등 준비하다가 맞은 편으로 옮김.

하늘이 정말 맑았다.

맞은편에서 행사 진행 마을주민 거의 다 나온 것 같음

이렇게 새로운 건물은 이렇게 샴페인을 터뜨리면서...

간호사 mileny와 한 컷. 간호사 직업 소개 시간에 초대해서 아이들이 좋아했던...

브린디가 빠질 순 없지... 이렇게 잔을 다 돌리고 있다. 전 주민이 함께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