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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Performance

[성과분석] 학교 선생님들 초대해 한국 음식 소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2.
한달에 한번은 집에 불러 음식해줘야지! 마음만 먹다가 이제야 실천에 옮겼다. 3월부터 선생님들을 계속 초대했는데, 4월엔 온지 1년 기념으로 음식에 약간 빠져서 불고기해서 초대했다. 물론, 쇠고기 장조림과 양파절임, 김, 그리고 콩섞은 밥도 준비했다. 여긴 아세이떼나 소금을 넣어 밥을 하는데 많이 신기 했다. 옥수수통조림이 있어서, 양파와 베르뚜라인가를 넣고, 샐러드를 만들었는데, 이것도 잘나갔다. 다만, 채소 많이 준비 못했다. 그 이윤 처음 만들어보는 토마토 주스때문이었다. 꿀만 조금 넣고 만들어 두었더니 잘 마시지 않았다. 하지만 난 정말 맛있게 마셨다. ^^' 안 마시고 남기는게 더 고맙단 생각까지 할 정도!! 건데, 토마토는 끓는 물에 잠시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로 갈아야 하는 것이라 손이 제법 많이 가긴 했다. 그렇게 무사히 끝!

불고기는 배즙 대신 동강에서 본대로 파인애플액(통조림 소스)을 넣었다. 달고 맛있었다. 거기다. 다들 맛있다고 해줘서 행복할 따름.(역시나 두번째 해보는 것이라 재빨리 잘한 것 같다.)

본 교장선생이 돌아와 가까이할 기간이 없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친해지는 계기로 ...... 타이밍 잘 맞은 것 같고, 예전 교감 선생하시는 분인데, 정치에 빠져서 학교에 있는 시간이 줄었지만, 그래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 사람이 고마왔다. 거기다 ROSA는 학교 관리직원으로서 내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도와주는 사람이다.


 (김을 좋아했다. 하지만, 먹을게 많아 남았는데, 꼰수엘로가 딸에게 먹여보고 싶다 해서 비닐에 싸 주었다)


 (토마토를 씻어 두고, 물을 끓여 담그기 전)


 (양념장에 불고기를 재워두고... 대략 30분-40분 정도 되었을때 사람들 도착)


 (책상에 토마토 주스에 밥, 김에 ... 전기 솥 덕분에 김이 모락모락 ...)


 (옆에 컴퓨터를 두고 설명했다. 동영상으로 배우고 만들었다는 것과 아침 사울로에게 컴퓨터를 가르친다는 것도 홍보)


 (불고기 색깔이 넘 좋아서 한 컷, 어제 잡은 고기를 오늘 아침에 구매했으니 얼마나 신선하고 맛있는지는)

음식초대가 당연한 것 처럼 보여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왜냐면 난 요리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시험도 등록하고 해서 생각보다 바삐지내느라 그런 면도 강하다. 하지만, 하다보니 제법 맛나고 맛난 과일로 아침을 떼우고 해서 몸무게가 늘어나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이크.

((그래도 학교 전체 선생님과 직원을 초대완료할 것이다.그런 측면에서 성과분석에 당당히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