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ru2009-2011/SeeAndFeel

새로운 스페인어 선생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0. 15.
6개월 정도 스페인어 공부를 하지 않았다. 핑계를 대자면 잘 가르치는 선생도 없을 뿐더러 프로젝트도 맞물려 거기에 신경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거기다 학생들이 질문을 하지 않으니 *_* . 그러다 우리나라로 치면 교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Maybee 교수를 새로운 스페인어 선생님으로, 11월3부터 수업하기로 했다.

새로운 스페인어 선생님이 6개월 남은 시점에 필요했냐면, 현재 pre Basico로 선생님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PPT를 준비해 설명하려니 역시나 부족한게 언어다 싶다. 제대로 좀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데, 학생들에게 한 것 처럼 단어 몇자 이야기하는 수준보다는 더 나은... Maybee 교수의 평가가 나의 실제 스페인어 수준이 유아 수준이란 말에 도전욕이 높아진 것도 한 이유이기도 했다.

예전 부터 이 선생에게 배우고 싶었는데, Artidoro도 소개 안해주고, Narumy도 안내를 안해주더라! 우띄~~ 그러다 운좋게 13(수)일날  영어 교생인 Artidoro 수업 체크하러 Kelly선생님 안내로 저녁 약속을 잡았다. Artidoro와 함께 8시에 초대했다. C도 불러서 함께 저녁 먹고 한국 소개 자료(영어)를 주고 했다. 수업 관련이야기할 분위기는 아니라  다음날 14(목) 아침9시로 약속을 잡고 다시 만나서 세부 일정 정했다.

-수업일자: 월/수/금
-수업시간: 9시-11시 (2H) 
-수업요금: s/15 (6천원)
-본전뽑으려면:
  쓰기를 꼭 해서 교정 받기/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문장을 물어봐서 제대로 외우기!!/ DELE 중급 시험 공부해서 설명듣기

그리고 나서 점심을 문자로 초대했는데, Yarly란 같은 영문과 교수와 나온다고 해서 C와 함께 점심 먹고 좀더 친해짐


여선생님이니 좀더 스페인어에 집중할 수 있겠지!


그래도 이렇게 유머감각도 있고, 오전에 설명들어보니 Kelly선생님과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 같아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