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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

바구아 행사 참석 - 수요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6. 24.
아주 바쁜 날이었다. 프로젝트 준비도 해야 되는데, 바구아를 다녀왔다.
 
Privincia Utcubamba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한다. Provincia 바구아는 역사가 제법 되었고, 거기다 여기 distrito 이름이 바구아 이기도 해서 우리지역 Provincia 우뜨꾸밤바의 하나의 지역인 bagua grande와 이름이 비슷해 헤갈릴 수 있겠다.

저번 일요일 6/20 바구아를 다녀왔는데, 인연이 되는지 6/23 다시 한번 갔다왔다. 근처의 지역이니 문화도 기후도 다 비슷하다. 하지만 위 적은대로 좀더 체계적이라고 해야할까 그들 지역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춤 순서와 더불어 바구아 그란데에서 참석한 2개교가 있는데, 미니 버스(12인승)과 음식 식권을 준비했고, 담당자(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있어 공설운동장에서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에스코트도 하더라!

그리고, 행진 중에 물과 오렌지 등을 나눠주는(공짜) 사람도 있더라. 페루 7월은 큰행사로 가득하다고 한다. 작년엔 인플루엔자때문에 행사가 대부분 11월로 연기되고 짧게 하고 끝냈다고 하니 7월이 기다려진다. 여행계획도 잘 세워서 8월 2주 방학때 제대로 즐겨봐야지~


(Secundaria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렇게 학생들이 제각각의 의상을 차려입고 춤을 추면서 마을 시가지를 한바퀴 돈다. 대략 1시간넘게


(밴드도 중간 중간에 함께 ... 저 큰북 든 친구는...ㅋㅋ)


(우리학교 학생들)


(학생들이 행진하는 학생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있다)


(이렇게 마실거리도 나눠주고, 오렌지도 주고 이러더라!)


(원주민 복장도 있고)


(광장에서 각 팀들이 춤 공연을 하는데 우리학생들 기다리면서... 30분 넘게 기다렸다)


(Secundario 4학년3명과 5학년 1명)


(행사끝난 후 이렇게 식권으로 인근 식당에 분산되어 점심도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