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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Performance

[성과분석] 간호사 밀레니와 학생과의 만남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26.
컴퓨터 교사 역할로 왔는데, 처음엔 컴퓨터가 없어 고민하다 수리하여 컴퓨터실을 운영(4대 밖에 없었지만)했다. 하지만, 본래 수업 시간에 컴퓨터 교육이 있는게 아니라 직업 교육(Educacion para el trabajo) 시간임으로 직업에 대해서도 가르치고 싶었다. 뭐 머리로는 뭔가를 못하겠는가! 그러다 저번 Jamin이 온 이후로 직업인들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 좋겠다 싶어 시작했다. 이번엔 밀레니를 초대해서 만나게 했다.

* 강의료를 주어야 되는데 봉투에 담아주진 못하고 저녁 식사 하면서 차비라 말하면서 달랑 s/10 주었다. 그러면서 봉투에 담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한국에선 봉투(?)에 담아 준다고 알려주었다. 밀레니는 처음에 받지 않으려 했다. 나는 공적인 일이라며, 왕복 차비만 s/8 이니 차비라 생각하라고 했다. 
물론, 맛난 저녁을 사주었으니 한국을 좋아하는 친구가 되지 않았을까!! ㅋㅋ 거기에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이제 기자 리까르도를 만나게하고, Kike Kuelap 운전기사, ...) 계속 만나게 해야지!

저번 Jamin처럼 먼저 밀레니가 소개하고 내가 간호사를 선택한 이유와 5년제와 3년제의 차이점, 공부를 어느정도해야 합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고 밀레니가 답하는 식으로 시간을 가졌다.

2시30분에 4학년 대상으로 둘째 시간 진행

다른 각도에서 한 컷! 밀레니는 ica출신이고, 리마에서 대학을 나왔으며, 현재 collicate에서 1년간 salud에서 일한다. 알고보니 모두 의무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에서 근무하려면 1년을 의무적으로 격오지에서 일해야 하는 것 같다.

4학년과 대담 끝나고 나서 한 컷

1학년은 정말 질문도 많아았고 호응도 좋았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2학년3학년 합동으로 ... 이렇게 세시간을 아이들과 이야기 했다.

3학년은 본래 체육시간이었는데, 남학생들은 체육수업(대회가 있었음)때문에 못들어오고
여학생만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