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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panish

영상 보며 보낸 시간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15.
기록은 지나간 시간을 평가할 때 관대함을 줄 수 있다.
왜냐면, 지나간  시간은 언제나 만족보단 후회를 동반하는 경향이 있기에,
정리된 자료를 통해 허무하게만 보냈다는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
지난간 시간을 그래도 이런 곳에 쏟아부었구나! 알게 됨으로,
새로운 방향을 정할 기초 데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적어보기로 작정했다.
정리하면서 느낀 것은 보면서 즐거움을 찾아란 내면의 소리와
이왕이면 내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게 낫지 않을까? 란
소리를 듣고 있다. 아니면 내 직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늘이려고
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장황한 설명은 필요없고, 책만 읽은게 아니라 영상을 보고
생각하고, 배우고 했던 기록을 할 필요가 있었다.
왜 여기에 왔는가?란 질문을 끓임없이 나에게 했기에
남아 있으면서 존재에 답해야 했다. 존재하는 것으로 답이
되지만, 무의미로 가기 싫었기에 노력해 정리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