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조에 대해 부정적면을 애써 부정해왔다. 거기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취업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편향적 입장이 한 몫 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알았다. 원조보단 공정거래[trade not aid]를 원한다는 그들의 목소리가 명명정대한 주장임을 ... 봉사자로 가서 자신 밥 그릇 챙기는 사람에 대해 이제야 중심잡기 할 수 있다. 2004년에 나온 책을 10년 늦게 읽었지만, 지금도 분명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희망을 거래한다 가난한 사람들의 무역회사 막스 하벌라르 Fair Trade (2014/07/08)

프란스 판 데어 호프,니코 로전 지음/김영중 옮김 | 서해문집 | 2004.1.24 초판 1쇄

 

서해문집 기억엔 좋은 출판사. 어떤 책을 읽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 건 아이러니!  그렇게 잡았는데, 십년 된 책인 줄 몰랐다. 어떤 면에선 이런 곰삭은 시간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불고 있는 '협동조합'의 형태로 발현하게 되었을지도...  그렇다! 그렇다! 진실로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은 없다. 하루아침에 멸망한 로마는 있어도!

 

기대나 선입견, 증거를 보려고 읽은게 아니라 그냥 그 과정을 알고 싶었다. 프롤로그에 보니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와 같은 형식으로 창시자의 자서전 형식으로 막스 하벌라르 조합이 생긴 과정을 이야기 한다고 했다.

 

2004년에 1988부터 노력한 결실을 정리한 책을 출판했었다. 네덜란드인 중에 아는 사람 한명 있는데, 그러고 보니 팩션도 만나보긴 했군! 이 책은 과정을 말하고 있다. 어렵지도 않다. 하지만 16년 동안의 이야기니 만큼 요약할 수 없는 묵묵히 읽어야만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우리 수업방식처럼 요약식으로 알려주지 않음으로 익숙치 않은 사람에겐 지겨움이 느껴졌을지도 모르지만, 이게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았으면 한다. 외고를 나온 아이들이 서울대에 들어가면 다른 아이들과 비슷해지거나 더 낮아진다는 88만원 세대의 저자 중 한 분의 이야기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는 대목이지 않을까! 그런데 기대도 안했던, 현재 시장 역할에 대한 짧지만 깊은 통찰에 금융자본주의 폐해가 극에 달한 현재에도 가치있는 내용이라 정리해보면, 시장 경제는 구매력과 연결될 때만 수요에 반응한다. 이 말은 세계 인구의 70% (가난한 사람들)가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나로선 커피 관련 책을 다섯 권 넘게 읽으면서 지식은 아니지만 지혜로움이, 그렇게 자만심이 들 이때 또 하나의 커피 이야기로 무지몽매한 날 일깨워 줬다. 일독을 권해본다. 지식에만 목말라 있던 분이시라면 암묵지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읽는 중에 멕시코 커피에 대해 작은 커피숍을 경영하는, 현재 단골인 임사장에게 물으니 멕시코 커피는 시장에 나오지 않는단다. 그렇단다.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거기 안에서도 공정무역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반대파 이야기만 하더라! 그런데 아이러니 한게 스타벅스와 차별성을 둔다면서 이야기는 대기업의 논리를 읊는 것으로 살고 있음을 모르는 것 같아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멕시코 커피의 품질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단 이야기도 하던데 ... 어쨋든 난 커피 전문가가 된 느낌이다. 멕시코 커피는 스타벅스 리저브드 커피 판매점에서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을 통해 제대로 알게 되어 좋다.

 

거기에 이어지는 바나나, 초콜릿, 카카오 그리고 의류산업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만 이야기 했다면 지쳤을지 모르지만 생산자에게 혜택이 가야된다는 단순한 진리에서 정말 흥미진진했다. 면허, 인증, 다국적 기업, 수출, 수입 관점까지 나와있는데, 무역하시는 분들도 읽어보시면 좋은 아이디어와 방법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거기에 난 니코 로전이란 인물에 반했다. 글은 짧으나 그가 한 행동까지 보였기에 그렇다. 물론 프란스 신부의 흙냄새 뭍어나는 글도 좋았다. 16남매가 형제란 사실엔 놀라기도 했지만.

 

쿠스코를 트래킹 하고 있었을 땐지, 차차뽀야스에서 인지 헷갈리지만 정말 가파른 고봉을 걸어 내려오는 인디오 아주머니에게 인간으로써의 존경심은...맨발이었고, 아이까지 업고... 그런 무지막지한 빈곤을 해결하는 제대로 된 방향은 개발원조의 도와준다고 하면서 제국화(판매 시장만들기)하는 것보단 시작부터 제대로된 방향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어떤 면에선 네덜란드 인이 만든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물론, 이제는 우리도 '아름다운 가게'같은 브랜드를 갖고 있긴 하지!

 

이 책의 백미는 끝 문단이었다.

프란스 판 데어 호프와 니코 로전은 각자 새로운 일거리를 적은 긴 목록을 갖고 16년 전과 같이 각자의 일터로 헤어졌다. 니코는 다시 위트레흐트에 있는 참여연대 사무실 책상 앞에 앉을 것이고 프란스는 멕시코로 돌아가 바랑카 콜로라다의 흙담벽 오두막집에서 컴퓨터를 켤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북부(부유한 국가)와 남부(가난한 국가)로 나뉘어진 관계안에서 각자 맡은 일 때문에 바쁘게 뛸 것이다.

 

비선형, 단절적]

- 프란스 씨가 선교를 좋아했기에 신부가 된 이야기는 나에게 어떤 길을 선택하란 암시는 아닐까?

- 프란스 씨가 커피 재배 이야기를 하는데, 잠시 였지만, 커피 재배하는 곳에 1박을 보낸 페루를 떠올린건 유쾌했다.

-책에서 말하는 참여연대는 종교와 연계된 네덜란드 조직.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참여연대는 대한민국 NGO단체

-막스 하벌라르 - 네덜란드의 작가인 뮐타툴리의 유명한 소설 [막스 하벌라르]에서 명칭을 따왔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인들은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를 식민 통치할 당시 원주민 착취에 적극적으로 항의했던 작가 뮐타툴리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네덜란드 이외의 국가에서 막스 하벌라르라는 명칭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162.

-녹음수-여름의 강한 일조와 석양 햇빛을 수관으로 차단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식재되는 수목을 가리키는 말.

-종교개발단체 - 종교단체 돈이 많다는 것을 이번에 제대로 알았다. 세금을 내지 않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떨지 충분히 상상이 된다.

-공정무역은 사회적,생태적,지속적인 생산이라고 니코 로전은 말한다.

- 공정거래 운동의 역사 전체를 담은 책이 아니라 커피협동조합과 참여연대가 이룬 많은 공헌 중 하나를 기술한 책이다.

- 공정거래운동의 역사 전체를 담은 책이 아니라 커피협동조합UCIRI과 참여연대Solidaridad가 이룬 많은 공천 중에 하나를 기술한 책이다-프롤로그

- 아버지는 항상 전쟁이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씀하셨다.-23 절대주의보다 상대주의가 서로를 이해하기엔 좋은 도구.

- UCIRI의 농부들은 부유한 나라들의 경제 모델을 강력하게 거부했다. -39 외부에서 와 자신들의 나라를 탄압한 제국주의가 판 쳤던 시대의 산물을 고스란히 멕시코는 느꼈겠지!

- 멕시코 연방국가 치아파스chiapas 에서 일어난 인디언 혁명은 인간이란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방법으로 지내야 된다는 확신에서 나온 결과이다.-42

- 교구청으로부터 받은 지시 중의 하나는 인디언 원주민들이 어떻게 산악지대에까지 가서 살게 되었으며 그들의 관습과 종교가 어떠한지를 알아내는 일이었다.-81

- 가장 좋은 배움터는 매일 현장 실습을 하는 것이었다.-85

- 우리는 원조금과 기부에 의존하고 싶지 않았다.-93

- 정상적인 개발원조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불평등에 기초한 원조체계에 있습니다.-110 니코 로전

- 목화 키우는데 소모되는 비료량이 전세계 소모량의 18% 경악했다. 그에 따른 환경오염과... 그렇기에 환경오염도 줄이면서 생산자에게 제대로된 이익을 담보하는 공정무역은 꼭 필요하단 생각이다.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3위 했는데, 이 책을 보고나서 더욱 네덜란드가 좋아진 느낌이다. 한번 가봐야지!

- 공정무역도 한 비지니스 한분야로서 독일도 경쟁하고 유럽이 서로 하는 것을 보면서 역시 복잡도는 증가되는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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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역사책방17 라틴아메리카의 해방자 시몬 볼리바르
The Life and TImes of Simon Bolivar (2010/12/27,2012/09/15)
헨드릭 빌렘 반 룬Hendrik Van Loon 지음/조재선 옮김| 서해문집| 2006.8.15


페루에서 지냈던 시간이 아직 그리울 정도는 아닌 일년 반이 지난 지금이지만 이 책을 다시 빌린 이유는 재독과 더불어 정리하고 싶어서다. 이 도서는 아메리카 대륙(북,남)의 역사에 대해 적은 분량으로 통밥을 잡게 해준다. 

 

예전엔 몰랐지만 돌아올 때 구경한 쿠스코의 할머니 눈에 우리네 할머니가 겹쳐진 한의 정서완 다르지만 비슷한 그 무엇이. 


페루 마추픽추는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객의 목적지라고 해야할까! 거기에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이 함께 연결된다.


페루 리마 수도에서 볼리비아 라파스까지의 항공료가 높더라! 그래서 푸노까지 비행기타고 거기서 라파스( http://en.wikipedia.org/wiki/La_Paz 평화란 뜻)까지 국경 통과 직행버스를 이용 (3시간 걸림, 중간 경유지에서 쉬는 것 포함 하면 좀더 걸린 것 같기도 하고...)했다. 국경을 걸어 가본 건 처음이었다.

 

<페루 - 볼리비아 국경>

 

그렇게 코파카바나 멋진 항구도 보고, 라파즈(볼리비아 수도) 터미널에서 바로 우유니행 밤차탔다. 그렇게 새벽에 도착했다. 피곤과 쌀쌀한 기온은 비용 생각 안하고, 기다린 사람과 이야기하고 바로 숙소를 정해 잠부터 4시간 정도... 샤워도 했고... 소개소를 통해 당일로 우유니를 다녀 왔다. 한밤 더 자도 될 터인데 난 그 당시엔 심적인 여유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급하게 보냈는지..., 그래서 푸노에서 느긋하게 지냈으니...


바로 밤차로 라파스로 향했고, 라파스에선 페루 이민국이 파업하고 있다 해서 주위 볼리비아노에게 물어 물어 택시로 페루 국경(3시간)까지, 힘들게 국경 넘고, 이민국 사무소(볼리비아보다 페루가 훨씬 잘 산다) 여는 것을 파업 노동자들이 행진하면서 두어 번 돌 던지면서 저지했다.

 

그래도 열린다는 말에 옆에서 기다려 한참만에야...... 3-5시간 기다려 쪽문으로 들어가 도장 받고, 그러는 중에 볼리비아 의대다니는 페루 여학생도 만나고, 프랑스 할아버지에, 친척 만나고 돌아간다는 방학 중인 여(의)대생 그렇게 한나절을 같이 지냈다. 그렇게 하루 늦게 푸노로 돌아왔다.


이런! 적고 보니 여행기인데... 여행 자랑을 적은 게 아니다. 그냥 볼리비아를 다녀왔다고 하기엔 사연이 제법 있어 적어본 것이다. 각설하고 체 게베라의 철동상이 있는 로터리가 있는 볼리비아. 그 볼리비아란 나라 이름이 책 제목의 시몬 볼리바르에서 따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 버스에서 찍은 Che 의 동상>

 

상당히 축약적인 부분이 많지만, 유럽과 북미,남미의 역사적 흐름을 적은 분량으로 조감할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아시아인으로 아무리 관심을 가지려해도 남미 역사책 여러 권을 읽기엔 심적 여유가 생기지 않기에.

 

교황이 세계 지도에 줄 긋고 포루투칼과 스페인으로 나누었다는 이야기에 제국주의가 어디까지 가는지 다시금 질문해 보기도 하고... 그렇게 대화하면서 우리 반대편에서 우리와 비슷한 처지로 살다 독립국가가 되고 번영을 누리려고 하는......


그 식민지의 억압을 수도사들이 조금이라도 완충 역할을 했기에 남미에 카톨릭이 국교가 된 것임을 이해한다면 남미 역사의 한 부분을 이해했다 볼 수 있겠다. 또 한 부분은 주인공인 시몬 볼리바르로 대표되는 남미 국가의 독립의 역사일 수도 있겠다. 곁가지로 아프라카 흑인이 아메리카 대륙에 오게된 것이 인디오를 대신하기 위한 ... 아이러니의 역사다. 거기에 안데스 산맥으로 이어지는 아메리카 대륙의 자연을 알면(BBC 다큐멘터리 추천) 그런대로 남미는 알았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시몬 볼리바르는 1783년 7월 24일에 태어났다. (1830년 12월에 세상을 떠남). 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부모는 어릴 때 죽어 혼자서 생활했으며, 루소의 제자라는 시몬 로드리게스를 가정교사로 유럽의 합리주의 사상가들의 저서를 접하고... 그런 삶에서 1801년 사랑하는 마리아 테레사와 스페인에서 결혼 베네수엘라로 돌아온다. 그러나 황열병에 그의 아내는 죽고, ... 그렇게 드라마틱한 남미 독립의 역사를 읽어보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산마르틴과 볼리바르가 1822년 7월 26일 과야킬Guayaquil에서 한 회담이 궁금했다.


이렇게 몰입할 수 있었던 건 책에 나오는 지명을 지도를 통해서나마 알수 있거나, 직접 가본 곳이어서 그런 것 같다. 덧붙여 리마에 있는 박물관에서 본 산 마르틴의 집이라던지... Real Felipe 박물관... 등등

 

저자의 맺는 말은 위인들의 갑작스런 죽음을 이야기 했다. 갑자기 이순신 장군의 죽음도 이어진다 생각했다. 체 게베라의 죽음도, 산 마르틴의 죽음도, 시몬 볼리바르의 죽음도...... 체 게베라의 2편짜리 다큐멘터리를 읽고 나서 존경은 계속되었으나, 그의 삶을 본 받고 싶지 않다는 주관이 형성된 지금은-.- (끝이 너무 암울하다..... 그의 포스터는 멋지지만, 그의 삶을 기억해야되는 것은 동의하나 사는 순간이 행복해야 하는게 아닐지...)

늦게 알았다. 저자는 탁월한 문장가였다. 뉴베리상 1회 수장작인 [The Story of Mankind]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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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써둔 후기


몰입해 읽고 완독했는데, 이제야 독후감을 쓰게된다. H의 책이라 읽고 돌려주는 바람에 정리하지 못했다가 기회가 되어 다시  정리했다. 볼리바르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고, 대향해시대에 이어지는 그 스토리들을 간명하게 알 수 있게 해준다.

콜롬비아, 피사로, 코르테스 이사람들!! 잊지 못할 듯! 그리고 남아프리카 케이프 타운이 희망봉이 있는 곳이었다니... 남풍이 잦아든 곳 그래서 희망봉이라 불리었단다. 난 이제야 알게 되었다.

그렇게 그렇게 존경하는 사람 중 한사람이 시몬 볼리바르가 되었다. 다행스럽게 볼리비아도 갔다왔다.

 

 

줄긋기

15세기 후반과 16세기 전반은 발견, 탐험 그리고 개척의 시대였다.-15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지 10년이 지난 1502년, 히스파니올라로 건너간 피사로는 잉카 제국을 정복하고 수도 쿠스코까지 점령했다.-20

인디언의 역사
"신이 스페인을 멸망에 이르게 하신다면 이는 우리가 서인도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행위 때문이다. 그러한 결정은 정당하며 수십년 후에 분명히 확인될 것이다"-46

멕시코와 남미 일대의 도라도스Dorados(황금이란 뜻), 이른바 황금의 땅은 스페인 식민 통치의 중심이 되었다. 통치상의 편의를 위해 이 지역은 멕시코와 페루라는 두 부섭정 통치구(Vice-regencies) 로 나뉘어졌다. 18세기 중반 부섭정 통치구는 넷으로 늘어나다. 남미 대륙 최북단에 있는 누에바그라나다와 남쪽의 반을 차지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추가된 것이다.-30

억압받는 이들의 편이 되어준 성직자 가운데 가장 알려진 사람이 바르툴로메 데 라스카사스 였다.


우리 책의 주인공 볼리바르가 라스카사르가 쓴 또 다른 책 <<인디언 파괴에 대한 짧은 보고서>>를 읽고 영향을 받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47 또 다른 저서 <<인디언의 역사>>가 있다.


크리올료cirollo(서인도 제도, 모리셔스Mauritius 섬, 남아메리카 등에 이주한 백인, 특히 스페인 사람의 후손)을 들 수 있다.-54


배부름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가진 사람들, 집안 좋은 사람들, 능력 있는 사람들(The rich, the well-born, and the able)'에게 어린 시절 부터 굽실굽실하던 사람들에게는 그와 같은 용기와 결단력을 발견하기 어려운 법이다.-60 저자의 흥미로운 역사관


고작 한 나라를 독립시킨 조지 워시턴도 그렇게 추앙받고 있는데, 시몬 볼리바르는 대여섯 나라를 해방시킨 장본인이었다. 그의 조국 베네수엘라를 비롯하여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그리고 멀리는 멕시코의 독립까지가 그의 노력 덕분에 이루어진 것이었다-68


'그랜드 투어Grand Tour[대여행이라고 하는데, 르네상스 이후 유럽의 젋은이들은 유럽 전역을 두루 돌아보면서 자신의 학업을 마무리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물론 여건이 허락하는 좋은 가문 출신들에게 한정된 것이었다]'-71


베네수엘라가 '작은 베네치아'라는 뜻을 가졌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베네수엘라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베네치아 출신의 향해사 일지도 모른다-89


남아메리카 독립에 있어 가장 위대한 세 인물 볼리바르와 산 마르틴(지나치리만큼 청렴했던 그는 외로움과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다 볼로뉴쉬르메르라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세상을 떠났다), 베르나르 도 오이긴스-162
?

미국의 선조들 중에 고립주의자들은 그와 같은 동맹 때문에 스페인과 스페인 구 식민지 간의 전쟁에 미국이 어쩔 수 없이 개입하게 되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안고 있었다-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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