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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To Again

건강관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13.
여기 바구아 그란데에 살면서 일주일 넘게 골골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싶다. 오래가는 감기! 감기가 낫지 않는다. 특히 가래가 많이 생기는게 이번 감기의 특징. 일주일 좀 지난 것 같은데, 그래서 장기화 되면 안좋다 싶어, 어제 점심부터 화콜(한국 감기약)을 3번째 복용 중이다. 식사후 30분을 지키면서...

자신의 건강관리를 생각하면 난 언제나 돌아가신 할머님 말씀이 생각난다. "집에 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 하라"는 말씀이었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 무의식화되어 지키고 있는 규칙인데 감기에 딱 걸려 버렸다. 건데 왜 이렇게 오래가는 거야! 뭐 그래도 이제 일주일 되었으니 나을때가 되었겠지! 화콜을 적어도 6번째까지는 복용할 생각이다.

이처럼 일 년 남짓 타지에 살면서 건겅해서 건강의 소중함을 잊었는데, 약간은 괴롭히니 내 몸 상태를 돌아볼 수 있어 좋기도 하다. 달리기도 지속적으로 하고 수영도 하면서 잘 관리해야지!

** 잊지 말자!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 것이다.


페루에 다시 온다면 건강관리에 대한 자신 만의 룰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것! (일년이 지나 부랴부랴 나온 똥배를 관리할 목적으로 시작하는 건 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