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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eeAndFeel

볼리비아 비자 받기 (관용여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22.

휴가 기간을 확인 해보니 볼리비아 우유니를 다녀올 수 있다. 4월 20일 갔는데, 거절(reject) 되었다. 알고 보니 한국대사관 문서가 필요했다. 잘 처리되어 21일 연휴 첫날 오전 11시에 비자(한국해외봉사단원인 경우에는 관용여권임으로 다른 자료가 필요해서 그렇다. 두번 방문해 비자 받음. 그전 단원들은 왜 이런 프로세스를 만들지 못했는지 의문이 생김). 일반 한국 시민은 그냥 가면 바로 승인 해준다.

 

9시30분에 가서 서류주고 Listo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기다리다 찾아왔다. (정확히 정리하면, 사무소에 보고하고 서류를 받아 볼리비아 사무소에 여행숙박지, 비자카드, 비행기표 정도는 함께 제출해야 된다) 우유니만 방문할 경우엔 황열카드가 필요없더라!

 

우유니를 다녀온 지금. 볼리비아의 매력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나라가 됐다. $100 정도 들었는데, 선물 구입비용 $20 포함한 가격이니 얼마나 저렴한지... ... [국경까지 리마에서 비행기를 탔으니 비행기 비용은 제외, 국경을 걸어서 코파카바나를 보고 다녀왔는데, 파업때문에 페루 국경 사무소에서 도장 받는데 4시간 넘게 기다린 것도 좋은 추억이 됐다. 그때 페루 학생이 볼리비아 대학에 가서 공부하는 것도, 볼리비아 보단 페루가 잘 살아서 국경 무역으로 생존하는 그런 상황을 볼 수 있었다. 프랑스 여행가를 만난 것도 기억에 남는다.] 우유니는 볼 수 있다. 거기에다 시몬 볼리바르를 좋아한 나라 이름에 방문하고 싶은 것도 한 이유!

 

아래 사진...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대사관들이 몰려있는 곳이라 깨끗하고 좋다. 정말 좋다. 산이시드로 였던것 같은데... 가물가물 하지만, 티블로그 개편되면서 에디터가 업그레이드 되어 하나씩 정리하면서 기억남는 글을 좀더 씀.

 

볼리비아 대사관 근처에 있는 Listo 편의점.

옆에 이쁜 나무.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려서 ... ...

관용여권.

다행히 이틀만에 받았다. 4월21일 세마나 산타 휴일 첫날임에도 운좋게 받았다.

첫날 서류를 제대로 제출했음에도...  official 여권에 발급되다가 이렇게 거절당하고 ... 그렇게 하루만에 될 줄 알았는데, 역시나 여행은 느슨한 계획이 일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