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정리6

[귀국 앞두고] 정리는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혹시 KOICA 봉사단원에 관심, 알고 싶은 사항 있으면 메일 주십시오. 답장(답 메일) 드리겠습니다. 메일 kr.julio 골뱅이 gmail.com 입니다. 정리] 페루 출발 하루 전 날 찜질방에서 자기 전 PC방에서 시작한 블로그. 나태해지지 않고 몸이 편해지는 것을 경계하고, 온 목적을 상기시키기 위한 연결; 페루에 있는 동안 쓰려고 합니다. 사진은 힘들것 같고, 일기형식이라 제 주관이 강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 접속이 안되면, 수첩에 한 줄이라도 하루의 소회를 쓰고자 합니다.09.04.20 KOICA 단원 생활해 보려는 이에게 엿보기 할 수 있는 기회와 실제 봉사 이야길 적고 싶었던 것 같다. 상세하다 못해 좀 자잘하게 작성한 것은 임지 부임한지 7개월 정도 마음 고생(?) 후에, 개똥철.. 2011. 5. 8.
[파견 앞두고] 출국 하루 전에 생각 경험론과 합리론에는 틈새가 존재한다.그건 어쩌면 음양의 동양 사고와 이어지는 면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 처음으로 우리나라 밖으로 나간다. 신혼여행은 아니구^^; 2년간, 그것도 남미의 Peru로! 거기에 오늘 새벽의 경험이 삶의 또 다른 씨앗으로 느껴져 정리해 본다. [my Action] 부산에서 인천공항의 리무진이 있다. 4만5천원의 거금을 들여고 도착해보니 택배 보관(3층)하는 곳은 3층 가장 왼쪽 끝이었는데, 24시간에 25,000원이었다. (처음엔 45000워이었다. 정말 할인을 부탁했다. 다행이다. 다만 아침 아홉시까지 와야 한다. 그래도 감사할 따름) 서울로 오는 리무진(6003번) 차비는 8000원이었다. 이렇게 서울에서 하루 보내기 위해 리무진 왕복비용과 8000원과 보관하지 못한 백팩.. 2009. 4. 21.
[파견 앞두고] 여행 일상 발단식 후 시간 가는게 1000 km/h다. 어지럽진 않지만, 여유롭지도 않았다. 그래서 기록했다. 다만 달리한 건, 내 사진만 아닌 친구 사진도 올렸다. 기분 나빠하면 안되는데 ... ... 하튼 위안 된다. 이제 오늘 일요일, 수요일이면 출국이다. 오늘 짐정리하고 낼 리무진타고 인천공항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제 짐을 챙기자. 0412/늦은 밤에 영주에 도착해 모텔가려다 짐찔방을 운좋게 만났다. 0413/영주 부석사 다녀왔다. 안동은 포기하고, 부산에 5시쯤 도착했다. 지인과 새벽까지 술마시면서 좋은 이야길 들었다. 0414/사직에서 야구보다. 광안 앞바다를 보고, 찜질방에서 잤다. 잤다고 해야 할까 6시까지 잠안자고 버티다니... 0415/경주,울산에서 온 동기와 해운대/동백섬 누리마루를 보다.. 2009. 4. 19.
[파견 앞두고] 일상 한달 교육을 받았고, 0331화/남미와 아프리카로 가는 사람은 담날 황열 주사를 맞아야했고, 동대문에서 선물을 골랐다. [탄자니아로가는 미녀/미남] 0401수/한달간 같이 스페인어를 배운 인연으로 아드리안과 점심을 먹었고, 남대문에서 선물 고르고, 명동에서 축구도 보고... [아드리안] - 태어나 처음 만난 외국어 선생님^^ 0402목/관악산에 올랐다. 치과도 다녀왔고, 영화도 한편 때렸다. 0403금/창경궁,종묘,창덕궁,고궁박물관도 구경하고 040405토,일/그러고 연 이틀째 방에만 틀어 박혀 있다. 밤엔 나가봐야지 멍하니 으스렁 으스렁거릴지라도. 다음 까페도 기웃 거려 보기도 하고,동기 주소록 nate에 모두 등록하고 ... 그러면서 디카도 주문하고, 면도기도 주문하고, 한스,스한 합본 사전도 하나 .. 2009. 4. 5.
[파견 앞두고] 정리 일상 버렸다거나 팔았다고 하기엔 무엇하군요! 왜냐면 완독했다면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꽂아두고 참고하고 뿌뜻한(?) 그 무엇을 좋아했던 제가 ... 하지만, 페루는 비움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토요일은 단행본(소장가치가 있는 것도 많은) 위주로 거의 비웠습니다. 헌책방에 그냥 드린 수준이었지요! 헐값이라 가슴이 쓰렸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다시 읽자! 그때도 구입해서 읽으면 돼겠지!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게 일년에 백만원 넘게 사면서 뿌듯한 부르조아 취미는 10년만에 일단 수면 밑으로. 팔려했던 전공도서를 운좋게 한분께 전체 양도하면서 소유의, 집착의 그 무엇을 놓아 버렸습니다. 돈을 받았으니 팔았다고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거의 4백이 넘는 금액(지나친 자본주의 표현.. 2009. 3. 2.
[파견 앞두고] Be Proactive! 페루로 2년 1. 생뚱맞게 군대 이야기로 시작 해보겠습니다. 제가 군에 간 사연은 딱 하나였지요! 고민도 안했습니다. 피할 수 없었던, 피할려고 하지도 않았던, 의무였으니까요! 하지만, 선택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중 하나의 길로 테스트를 보았고, 정말 운좋게 합격해, 친구들과 다른 대학 3,4학년을 보냈지요! 휴학하지 않고 4년 다녀 바로 졸업, 군에서도 편했지요! 장교였으니까요! 하지만, 그건 반쪽짜리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군 생활도 잘했습니다만, 열심히는 못했지요! 스마트하게는 정말 못한 것 같습니다. 의외로 많은 power가 있었음에도 수동적으로 했다는 것이 5년정도 지나니 생각들더라구요. 거기다 뒷북이지만, 합격을 했어도 장교가 아닌 다른 길도 있는데, 고민없이 선택한 것에 지금도 후회가 있기도 합니.. 2009.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