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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2

골목2 - 아도베 흙 벽돌 저번 골목 사진을 올린 후에 모든 곳이 그래도 잘 정리되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 것 같아 빨리 올린다는게 이제서야 업로드 완료. 아스팔트에 잘 꾸며진 골목길이 있는 반면 아래와 같이 된 곳도 있다. 다만, 아래 길도 기계로 땅을 다져 두어 그래도 훨씬 나은 편인데, 길을 잘 다져두지 않는 경우엔 비가 한꺼번에 많이 오는 바구아 그란데 특성상 진흙길로 변하기 때문에 다니기가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그때서야 나는 신발 안신고 맨발로 다니는 이율 알겠더라! 더 빠르다. 달리기하고 아침 걸어 올라가는 길에 아도베 흙벽돌을 만드는 걸 보아 운좋게 찍었다. 우리지역 일반 골목길 아도베 벽돌을 말리고 있다. 이 벽돌을 세워 담을 짓는게 아니라 이 평평한게 한면의 벽이 되는 것이므로 정말 튼튼하다. 작업하시는 분 한.. 2010. 7. 13.
골목 오늘은 바구아 그란데 골목이야길 해보려고 한다. 안데스 산맥을 넘어 내륙에 사는 나는 처음 이 지역을 보았을 때 한국의 1970년대에 와 있단 착각에 빠졌었다. 나름 유년의 기억으로는... 물론, 다른 것도 많다. 그중 가장 큰 차이가 모또딱시가 있는 것이 아닐까! 그만큼 적응하기에 쉬웠다. [바구아 그란데가 생성된 이유를 생각해보니] 안데스의 까하마르까주를 넘어 아마나스 주에 들어오면서 Avenida라고 붙여진 도로명은 차차뽀야스로 가는 국도 하나 말고는 없다. 그외는 전부 Jr. 이나 골목길로 불리운다. 수도 리마는 큰 도로가 많아 길이 많이 헷갈렸었는데, 이런 것을 보면 한국과 비슷하게 수도 집중화 현상이 심한 페루인 것이다. 바구아 그란데(하나의 구)는 횡으로는 차차뽀야스 도로의 시작과 끝이 약 .. 201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