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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자격증 과정 개설記 쓰게 된 이유] 처음엔 생각지 못하다가 컴퓨터 기증($ 14,100)이 이루어지고 나니 욕심났지요! 왜냐면, 컴퓨터는 정말 기계밖에 안되니까요! 컴퓨터 지원 기증식이 9월30일 끝나고, 현지평가( 10월 중순, 약 2주간 수도 리마에 가서 회의. 그동안 수업 할 수 없다)도 있고해서 계획했다. 우선 2일 짜리 단기 과정을 시작했다. 첫날은 컴퓨터 분해/ 조립해 보여주고, 모니터와 본체 연결 등을 일일이 시켜보았다. 켜기/끄기도 가르쳤다. 나이든 분이 많아서 기계에 겁먹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니까 그렇게 했다. 둘째날은 타이핑 프로그램 실행시켜서 1-20과까지가 있는데 이것을 20H시간 동안 하라고 했다. 켜고,끄고, 로그인할 수 있고, Mecanet이란 타이핑 프로그램 실행해서 할 수 있게까지만 가르쳤다.. 2011. 3. 16.
[노하우] 컴퓨터 수업 관련 - (키보드) 프로젝트가 완료 된 후 학생들에게 이론으로 가르치고 실습시간이 부족했던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열심히 가르쳤다. 거기서 우선 아이디와 패스워드 였는 것을 가르치고 싶었다. 인터넷은 안되지만 이 경험만으로도 분명 학생들은 이메일 가입하고 로그인하고 로그아웃 하는 것을 동일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우선 난 패스워드를 $KOICA$ 로 했다. 소문자도 포함하려고 하다가 그건 아이들이 좌절하게 만들지도 모를 것 같아서 생략했다. [ 이런 기본을 가르치고 있다 ] 아래는 키보드 관련 pt 한장면을 캡쳐한 것. 스페인어 자판은 아주 다양하다.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나라별로 정말 다양해서 자판가르치면서 많은 고민속에 우선은 스페인을 따라하게 했다. 왜냐면 학생들이 공부 잘해서 미국으로 유학가기 보다는 스페인으로 유.. 2011. 3. 16.
[食] 프라푸치노와 엔살라다 우리동네도 드디어 프라푸치노를 ㅋㅋ 저번에 선생님들과 올린 뒤로 이 커피가 정말 맛나다는 이야기는 안했고, 사진도 메인으로 올린 적이 없는지라 업로드 발동 걸린 오늘 올려봅니다. ㅋㅋ 프라푸치노입니다. 잔크기가 크다는 보이기 위해... 한데 커피가 제 맛이고 크림은...그래서 매번 설탕 많이 넣지 말고, 까페 좀 많이 넣어라고 합니다. 엔살라다입니다. 예전에 먹었던 곳은 s/9 짜리 여왕용도 있지만 그 사진은 찍지 못해서 *_* 왜냐면 s/3에 저렴하면서 그런대로 괜찮은 것이 위 엔살라다입니다. 이렇게 와서 점심 떼우고, 책좀 읽다가 돌아갑니다. (토/일) 2011. 3. 14.
소시장/Plaza de Ganado 드디어 수영장 앞에 있는 소시장을 올려봅니다. 예전 부터 아침 일찍가서 찍고 소개해드리고자 했는데, 포기하고 여러번 가서 있는 사진들을 좀 정리했습니다. 사진은 2장 올리고 그냥 Youtube로 공유해봅니다. 일요일 6시부터 소가 모이는데 전 매번 10시 정도에 가게 되어서... *_* 본래는 천마리 정도 모인다고 합니다. 처음엔 안 믿었는데, 조금 일찍 간 날에 정말 많은 소들이 있더라구요! 대략 눈대중으로 봐도 400여 마리는 있어서... 일찍 가면 장관을 볼 수 있구나 싶긴 합니다만... ... 학생들 중에 여기서 알바하는 녀석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가는 돈이 크기 때문에 소 운반차에 태우고 하는 것으로 알바비 버는 사람들이 있고, 주위에 음식점/음료 파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진은 생략되었는데..... 2011. 3. 14.
페루에서 사귄 친구 한국 사람으로 군대까지 다녀왔으니 나이에 자유롭지 못하다. 간명하게 표현하면 고지식하다. 하지만, 운좋게, 운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을 만났다. 진정한 친구 3명 가지기도 하나의 목표였기에 그렇게 된 것 같아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많다. 내가 여기 Bagua Grande 에 있게 된 이유는 Consuelo 덕분이다. 50은 되시는 분인데 ... 사실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 몇년생인지는 묻지도 않아서^^' Saulo 수학선생님 역시 2009년 교장선생님으로 날 많이 도와준 분이다. 하지만, 작년 2010년은 난 수업한다고 정신없었고, Consuelo는 정치참여(수업을 줄이고)한다고, Saulo는 자신 사업(빚이 많다. 형의 수술비를 도와줌)한다고 바쁘게 지냈다. 그렇게 2011년 떠나갈 때 되니 만나고 싶었는.. 2011. 3. 13.
[성과분석] 바자회 그리고 학부모회의 계획대로 선생님을 불러 바자회하라고 하면서 옷 기부했다. 본래는 그냥 학생들에게 주려고 하다가 컴퓨터실 관리하면서 지킴이( Seguridad )를 뽑는 것을 본 후로는 유지보수에 집중하기로 했다. 학부모 회의날이 금요일이라 그날 팔기로 했다. 한데 나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있으면 의지하고 자신들의 돈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 스스로 함께 도우며 해나가야 되는데 페루는 벌써 절대 빈곤에서는 빠져 나왔기에... 자신의 것만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당연시 되어 있다. 그래서 참석하지 않고, 내(대한 민국)가 계속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고 학교의 발전을 토론했으면 했다. 잉크 프린터는 2층 행정실에 큰잉크통을 부착하는 것을 프로젝트때 해주었기 때문에 괜찮을것 같지만, 레이저 프린터를 구매해 주었는데.. 201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