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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 2011-

After 2011 [테마있는여행/전쟁war] 유엔 묘지 꼭 방문할 것.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6. 26.

12.06.26 - I had done it : 2011/06/10 다녀왔다.

이승만 때 북한과 국지전이 빈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때가 서른을 넘기고 근대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였다. 북침(북한이 우리를 공격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원인과 결과 사이엔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다. 미국의 지원을 받기 위해 노력한 이승만 전 정권의 ... 등등


여하튼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그 분들의 뜻은 ...... 아무도 폄훼 할 수 없고 참으로 숭고하다. 그렇게, 2010년 페루에서 생각했던 유엔묘지를 작년 2011년에 다녀왔다. 그리고 올해는 이렇게 추모하는 마음으로...  정리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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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6 - 귀국 앞두고 콜롬비아 국외여행을 다녀온 후기 정리하면 써게 되었다.

페루에 있었던 2010년이 한국전쟁(1950년6월25일새벽4시) 발발 60주년이었고, 많은 행사가 국내외 있었더라! 봉사단원으로 일하면서 나에게 항상 되묻는 내 행동/마음은 인도주의란 단어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전쟁의 이면에 옳다 그르다 등등 많은 이야기가 있고, 전후 사정에서 우리나라 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적인......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런 이야기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알아 간다고 각설하고,

부끄러움(한번도 방문하지 못한)을 뒤로 하고 돌아가면 꼭 가보려고 한다. 유엔묘지를 가보려고 한다.
그러다 결심은 16개국 모두를 방문하는 것으로 하나의 목표을 세우기도 했다.


60년이란 세월은 잊혀지기위한 준비의 세월이다. [콜롬비아 한국 대사관 포스터를 찍었다]


도와준 나라를 잊고 싶지 않다. 아니다. 도와준 군인들을 잊고 싶지 않다. 기념하고 싶다. 그것인 인간도리기에!

mbc 다큐에서 캡쳐한 유엔기념묘지

묘지중엔 아내가 함께 있고 싶어서 같이 있는 곳도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