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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StopThinking

[2009.4 ~ 2011.3 ] 훈련일지 - 페루 파견 2년 정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22.

운동을 한 경우는 1) 귀국 대비, 2) 여행 준비, 3) 페루 현지 적응 훈련때 10km 대회 나가기 위해 준비한 경우다. 기록 중에 10km 대회 참가는 빠져있음



훈련일지 2011년 3월 (13번 운동)

(13)3월21일 월
5시28분에 출발해서 6시15분에 집에 왔다. 오르막 지나는 길에 비가 와서 광장 한바퀴 돌고 왔다. 우중주 간만에 하나 했는데 못했지만, 공기는 정말 좋다. 우리동네. 달린후 냉동실에 두달 넘게 된 고기 구워 먹었다. 500g정도 500g은 낼 먹으려고 다시 녹인 것을 냉동실에 넣었는데, 맛이 없어질듯해 걱정이다. 그래도 고추장과 참기름있으니... 잘 먹히겠지!
달리기 47분: 언제나 힘드네... 오르막이 있어서 그런가! 하지만 천천히 달리니... 서울대 오르막길과 비슷한단 생각이 적는동안 떠오름.
줄넘기 700*2set, 1,000 * 1set (2,400회): 적응하니 예전 보다 횟수는 많이 했는 것 같아도 덜 힘든 것 같기도.

(12)3월20일 일 - 수영
12시쯤에 가서 수영했다. 사람들이 많았지만 참고 1km 하고 잠영 접영 한번 하고 그냥 빠져나옴. 수영복이 찢어졌음. 헤헤 많이 졸였다. 누가 볼까봐 거기다 학생 한명도 와 있어서 놀랐네! 그래도 참고 열심히 했네 그려!

(11)3월18일 금
5시25분에 출발해서 6시10분에 집에 왔다. 오르막을 지나 비베로 식물원 넘어 한참 올라가보았다. 우와! 풍광이 예술이고 근처에 공장이 없으니 공기 또한 맑다.
달리기 45분 힘들어~~
줄넘기 600 * 2set, 700*1set (1,900회) 아이구 힘들어라 그런데 시작하면 그래도 숨골라지고 괜찮아지네.

문제 콜라 마셨다. 5잔*_* 오늘은 좀 열심히 달리고 했더니만, 무척 목말랐다. 그래서 *_* 콜라의 유혹에 넘어가다.

(10)3월17일 목
 4시에 보니 구름이 좀 끼는 것 같고 해사 6시30분이면 지니까.. 수영장에 바리 갔다. 헤헤 잘했다. 하지만 1km 왜 이렇게 힘들지 *_*

(09)3월16일 수
회식 있는 날이지만, 바리바리 6시15분쯤 나가서 50분쯤에 도착해서 줄넘기 빡시게 하고.. 샤워하고 로모 살타도 먹으러갔다.
달리기 35분 힘들어~~
줄넘기 600 * 2set, 700*1set (1,900회)

(08)3월14일 월
달리기 40여 분- 좀더 길게 달렸다.
줄넘기 600 * 2set, 700*1set  (1,900회)
나머지 운동은 하기 싫어 안했다. 이러면 안되는데... *_*

(07)3월13일 일
수영장 다녀왔다. 왠일로 나보다 먼저 온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서 참고 쉬지 않고 1킬로 했다. 크롤이 힘든게 푸쉬업으로 근육이 붙어서 임을 알게 되었다. 이런 푸쉬업 하지말까! 한편으로는 왼쪽 크롤이 약함을 이번에야 제대로 느꼈다. 훈련해야 되는데 ...쩝쩝...

(06)3월11일 금

그냥 셀카로 ... 왜 이런 것을 찍을까 생각해보니까 내 성격 자체가 재미 없으면 안하는 스탈이라...

그래도 6회는 했으니 부지런히 계속하자는 마음으로 찍어보았다.
하지만 달리기와 줄넘기하고는 찍지 못했다. 귀차니즘에... 하지만 3월 15일 부터 어쩌면 푸쉬업은 뺄까 고민중이고, 윗몸일으키기기와 더불어 다른 것을 추가할 까 고민중이다. 거기엔 8 minute streching 등등 시리즈가 있어서 고민 중.

달리기 30여 분
줄넘기 600 * 3set
앉았다 일어서기 / 푸쉬업(무릎땅에 대고) / 윗몸일으키기 (무릎에 대지 못하고 절반만) 36 * 3 set

(05)3월9일 수
달리기 30여 분
줄넘기 600 * 3set
앉았다 일어서기 / 푸쉬업(무릎땅에 대고) / 윗몸일으키기 (무릎에 대지 못하고 절반만) 36 * 3 set

(04)3월7일 월
달리기 30여 분 - 부대를 피해 왼쪽으로 크게 돌아 산으로 올라가니 넘어갈 수 있는 길이 있었다. 야호 이 루트로 달려야지!
줄넘기 600 * 3set
앉았다 일어서기 / 푸쉬업(무릎땅에 대고) / 윗몸일으키기 (무릎에 대지 못하고 절반만) 34 * 3 set

(03)3월6일 일
수영장 다녀왔다. 소사진도 찍고 했는데... 1km 너무 힘드네... 그래도 하고 나서 풀 주위를 10 바퀴 뛰고 몸도 확인하고 했다.

(02)3월4일 금
저녁 모임이 있어서 일찍 서둘러 했다.

달리기 20여 분- 산으로 천천히 몸이 더워지는 정도
줄넘기 500 * 3set
앉았다 일어서기 / 푸쉬업(무릎땅에 대고) / 윗몸일으키기 (무릎에 대지 못하고 절반만) 34 * 3 set

(01)3월2일 수 - 운동 시작
이틀에 2.25리터를 마신다. 더워서 그런 것도 있고, 방학이라 저녁 안해먹고 ... 이제 개학도 하는데... 운동 시작했다. 우선 부대까지 10여분 달리고와서, 줄넘기 500 * 3 set하고 구입하고 사용하지 않았던 매트를 이용해 앉았다 일어서기, 푸쉬업(무릎땅에 대고*_*), 윗몸일으키기 34 * 3 set 했다. 힘들어라!

훈련일지 2011년 01월 (그냥 수영만 몇차례)

울동네 수영장 있다. 하지만 햇빛이 세어 실내가 아니면 이용하기 정말 힘들다. 하지만, 뭐뭐... 구름 낀 오전엔 부랴부랴 썬블럭 무식하게 하고 혼자 수영하고 온다. 물론, 비용이 만만치 않다. 차비s/4,입장료s/4 하지만, 빵이나 음료들고 가서 마시고, 책좀 읽고 온다. 1월에 첫권완독 역시 여기서 했다. 제목 [일그러진 근대].
[ ] 안에 있는 숫자는 페루에서 지낸 날을 카운트 한 것이다. 끝나는 날을 목빠지게 기다리면서 적은게 아니라 남은 날짜가 정말 얼마 안되니까... 730일이란 2년 안에 뭔가를 이루어 내려고 노력했던...

(04) [632]01.12.수
수영갔다. 날씨가 역시 나의 운동을 기다린 것이야~~ 수영가서 올해 첫 완독하고 행복. 그런 뒤에 센뜨로에 페르시 모또 타고 와서 음료 마시고 헤어짐. 오늘부터 다시 되돌아감. 1km 자유형, 500m 평영.
(03) [630]01.10.월
4시에 잠을 잔 것 같은데 그래도 8시에 깨어났다. 비타민C 먹어줬다. 수영다녀왔다. 1.5km 는 힘든게 아니라 지겹다. ㅋㅋ
(02) [628]01.08.토
아침에 일어났다. 흐렸다. 수영하러 갔다. 수영했다. 1.5km 그리고 모또 타고 센트로 와서 오랜만에 Romana에서 점심 먹었다.
(01) [625]01.05.수
7시 기상 날씨가 흐리다. 수영이나 하러 갔다. 1.5km 했다. 정말 지겹다. 몇번 갔다왔는지 잊어버리면 나는 -1을 하기에 대략 1.8km 했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소개했던 링크 - http://juliocorea.tistory.com/208 [El Zafiro]

나무가 없는게 정말 아쉽다. 어린이풀-  수영장에서 로사 남편 (계약직 체육선생)을 만났다. 월/수/금으로 아이들 가르치는가 보다. 오투바이에 뒤에 둘 앞에 하나 태워온다. 페루이야기 잠시하면 계약직은 방학때 50%만 나온다고 한다

성인풀 120-150m정도 된다.


짚으로 된 지붕에 이렇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둔다. 놀이터는 아이들이 많이 이용한다.

아버지가 의사다 그래서 이렇게 월/수/금으로 수영을 배울 수 있다. Jeyder

점프하는 것 찍을랬는데... 역시나 사진 기술은 아직도 잼병이다.

의사 딸 . 이름 잊어버렸음 *_* 이런 장비도 있다는 거 보여주고 싶어서... 한데 수경 없다는게 아쉽다.

구름낀 날만 온다. 그래도 썬블럭 안하면 ㅋㅋ



훈련일지 2010년 11월 (3번운동)


(3) 11월28일 일요일
10시쯤에 수영장 가서 1km 자유형, 평영 500m, 다이빙 좀 하고 나와서 잉카콜라마시면서 파란 하늘 보다. 행복하고 평화롭다. 그렇게 나와서 아소비에 가서 다시 커피 한잔 마시고 집에 도착.

(2) 11월20일 토요일
아침에 멍하니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9시45분쯤에 서둘러 수영장에 갔다. 가서 자유형 1km, 평영 200m에 다이빙 연습 좀 했다. 경찰학생이 되려고 준비하는 Neyder를 만났는데 다쳤는지, 걷는 것 자체가 힘들정도로 절뚝거린다. 그가 먼저 전화했으면 시간 내어 수영을 가르쳐주었을 텐데 연락을 안해서 ... ...
수영 끝나고 집가는 길에 힘내란 문자는 보내줬다.

(1) 11월7일 일요일


훈련일지 2010년 10월 (8번 운동)

수영장 갔다. 와라스 이후에 드디어 몸을 풀어주었다. 우선은 1km 하는 목적을 두었는데, 그런대로 한 것 같아서 만족!

(8) 10/19 화 - 수영
몸을 관리해야 한다. 7시30분쯤 기상해서 수영장에 혼자가서 가볍게 1km 자유형하고, 평영, 배영도 조금 했다.

(7) 10/16 토 - 수영
치클라요 수영장에 처음 갔다. s/3.5 입장료! 그래도 대략 4각형의 실내 수영장이 있다는 것은 행복! H덕분에 그래도 800m 정도는 자유형하고 나왔다.

(6) 10/13 수 - 예비경찰학생
4시45분 기상. 스트레칭 5분하고 5시15분에 출발해서 6시15까지 달렸다. 마지막에 7분 정도는 경찰학생들을 만나 달렸다. 시험기간이라고 하는데 달리기는 하는군! ㅋㅋ 거기에 수영장에서 말걸지 말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불성실한 practicante가 아니라 경찰을 준비하는 Neyder였다. 수영 만점이 25m를 25초에 가는 것인데 자신은 35초라고 해서 도와달라고 했다. 돈을 내려고 햇는데, 필요없다고 했고 11월에 가르쳐준다고 약속했다.

(5) 10/11 월 - 경찰학교와 교도소.
4시45분에 일어났다. 인터넷 잠시했다. 그리고, 5시15분에 출발해서 6시10분 까지 달리다가 경찰학생들이 오지 않아서 직접 달려 가보니 시험기간이란다 2주간. 이 시험에서 합격해야 경찰이 된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교도소가 가서 경찰관들과 대화도 나누었다. 총 40명 20명씩 교대 근무. 130여명의 죄인들이 있단다. 죄인이란 단어가 서먹서먹. 30분 이야기 하고 7시에야 집에 도착했다. 빨래하고, 빵과 계란 사서 먹고 ㅋㅋ. 행복.

(4) 10/10 일 - 드뎌 수영
몇 달 만에 한 건지 모르겠다. Kelly선생님 초대를 받아 점심을 먹었는데, 3시30분쯤에 나서는데 해가 없어서 욕심내어 수영장으로 향했다. 3시50분-4시50분까지 열심히 발버둥(?) 치다 왔다.

(3) 10/8 금 - 맥주 땀 빼기
어제 맥주를 마셨다. 학교 안에서 맥주를 마시는 것이 이상했지만, 그렇게 되었다. 다시는 학교에서 맥주 마시지 않기로 결심. 어제 8시에 자서 그런지 4시45분 기상이 힘들지 않았다. 그래도 5시14분에야 출발. 센트로를 도는데 초반에 맥줌땀이 나서 좋았다. 가져간 물 다 마시고 뒤로 걷기는 포기하고 그냥 걸어서 집으로 왔다. 부지런히 몸을 만들어야 와라스를 갈 수 있다.

(2) 10/6 수 - 경찰학교 학생들과 달리다.
6시5분에 출발! 10분여를 남겨두고 경찰학생들이 달리는 것을 보고 함께 달려서 Es Salud 까지 와서 달려서 Av. Chachapoyas 까지 달리고, 걸어서 집으로 대략 75분 달린 듯. 역시나 젊은이들과 뛰는 것은 나를 힘나게 한다. 단, 뒤로 걷기하면서 스트레칭 해야 되는데 안했다.

(1) 10/4 월 - 새롭게 시작
시작은 언제나 힘차다는 말도 거짓이다 싶다. 왜냐면, 2주 정도 프로젝트 때문에 달리지 못하다가 오늘 4시45분에 일어나 시작하려니 몸이 힘들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랬다. 신나지도 활기차지도 그냥 일상으로 되어버렸나 싶기도 하고 ...
스트레칭하고, 물통에 산루이스와 커피원액을 넣어 준비하고 출발하니 5시15분이었다. 6시15분까지 달리고, 뒤로 두바퀴 돌고 바로 집으로 걸어왔다. 빨래 제대로 해서 널고 ... 뭐 그렇게 하루가 가는가 보다!


훈련일지 2010년 9월 (5번 운동)


(5)9/17금-난 로보트가 아니였어!
아침 4시45분에 일어났는데, 달리기가 정말 싫었다. 어제 피곤한 것도 한 여파! 그렇게 5시35분에야 출발!
5분: 스트레칭 좀더 천천히 하게 됩니다.
40분 달리고, 뒤로 걷기도 안하고 경찰이 되려고 공부하는 학생과 만나 걸으면서 이야기 하다가 집으로 걸어왔다.
15분: 걷기 루틴을 달리해 걸었는데... 생각한건 내가 로보트가 아니였다는 것과 와스까랑이 절실한가에 대한 사색이었다.

 (4)9/15수-자전거와 달림
아침 4시55분에 깨어났다. 또 어정쩡있다가 15분에야 스트레칭 끝내고 달리기 시작
5분: 스트레칭 좀더 천천히 하게 됩니다.
60분: 달리기. 오늘도 제대로 달리는 사람이 많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초반 30분은 빨리 30분은 천천히 달렸다. 거기에 40분쯤엔 자전거 타고 가는 여자분에게 말걸어서 속도를 높이기도 했다. 고등학생인줄 알았는데, cibernet 다니는 1학년 생이란다. 그렇게 5분이라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렸다는 것에 만족! 정말 근력운동은 언제 시작할 수 있을까! 산행을 생각하면 필요한데......
8분: 뒤로 걷기. 상체스트레칭하면서.
15분: 오늘도 부지런히 걸어보았다. 단, 걷는 길은 그날 그날 다른 골목 구경하고 싶어 달라진다.

*어제 저녁에 비가 왔음에도 다 말라 있다. 어찌보면 스콜이란 느낌이 드는데, 베트남에 있었다는 씨 말로는 스콜까지는 아니라고 했으니...... 오늘로 일기쓰기 시작한지 513일째 되는 날이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3)9/14화- 이런 방법도 있다는 걸 깨달았다.
아침 4시50분에 깨어 몸을 일깨우고, 준비해서 5시15분에 출발
5분: 스트레칭 좀더 천천히 하게 됩니다.
60분: 달리기. 이번엔 제대로 달리는 사람이 많이 있네요. 초반 30분은 빨리 30분은 천천히 달린 것 같습니다. 머리 속엔 현지평가때 와스까랑을 다녀올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에 제 몸을 맡기고 스트레스를 풀고오면 새롭게 일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거던요.
8분: 뒤로 걷기. 상체스트레칭하면서.
15분: 시간 재면서 부지런히 걸어보니 대략 15분 정도 걸리는 듯.
(2)9/10금 즐겁게
아침 4시45분에 깨어 몸을 일깨우고, 준비해서 ... 화장실 다녀옵니다. *_*
5분: 스트레칭 좀더 천천히 하게 됩니다.
60분: 달리기. 수요일과 마찬가지로 천천히 뒷꿈치를 먼저 닿게 하고 자세에 신경쓰면서 달렸습니다. 학생들만 거의 십여 명(여학생포함)이 광장에서 간이 축구를 하고, 로사와 셀레니가 운동하고 있었으며... 대략 이십명은 넘는 것 같은데... 외국인인 제가 달려서 이렇게 소문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작업 걸어서 사진도 하나 찍었습니다. 간호학과 2학년(4 ciclo(6개월))이라는데 사진 한장 찍어줬습니다. 거기에 예비 경찰학생도 만났군요!
8분: 뒤로 걷기. 상체스트레칭하면서.
20분: 사진 좀 찍어면서 집으로 복귀/ 가로수에 물주는 수차도 만나서 한 컷

예비 경찰학생 200여명 졸업할 때 시험치고 대부분 합격하게 된다. 입학이 힘들기때문에...

입학시험에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s/1,500으로 Kelly 선생이 말했다.

센뜨로에 만났던 이름은 잊었고, 60분을 달리고 뒤로 걷기 하면서 시간이 되어 찍었다.
<이렇게 운동하는 사람도 있다. 어쩌면 내 소문때문에 나왔을 수 있다>


물차를 이용해 물을 줄 정도로 식물에 대한 애착은 강한 편인 것 같다.

(1)9/8수- 무릎이 불안해~
아침 4시45분에 깨어 몸을 일깨우고, 준비해서
5분: 스트레칭
60분: 달리기. 거의 2주를 건너뛰어 다시 천천히 달리기 부터 시작! 거기엔 오른쪽 무릎이 아픈 것도 한 이유가 되었다. 천천히 달리는데도 어제 C의 생일때 먹은 맥주때문인지 술땀이 많이 나더라! 학생들이 제법 많이 달리기 시작했다. 한데 ... 전문적으로 달리기 보다 소문듣고 나 보려고 왔다.*_*
8분: 뒤로 걷기. 상체스트레칭하면서 프라자데아르마스를 두바퀴 걷고
20분: 사진 좀 찍고 걸어서 집으로 복귀

월요일은 프랑스아빠,콜롬비아엄마를 둔 가브리엘이 한 밤 자고 가는 중이라 아침 준비한다고 그냥 달리지 않았다. 그렇게 출장 등등으로 저번주 수/금/이번주 월 이렇게 세번을 달리지 못했지만, 이런 불규칙한 일정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 천천히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했다. 마음과 몸 둘다 중요한 것을 다시금 생각하며.....



훈련일지 2010년 8월 (11번 운동)

(11) 8/30월-Santa Rosa de Lima 휴일 달리기...
휴일이라 사람이 적다. 새벽2시에 자서 4시55분에 기상해 정신을 깨우는데 15분 정도 걸리구만! 26분에 집앞에서 스트레칭 끝내고 출발했다.

5분 : 스트레칭
60분 : 달리기 - 고비가 온다 정말! 달리기 싫고, ㅋㅋ 마지막 15분은 정말 걷는 속도보다 약간 빨리 달렸을 뿐.
8분: 뒤로걷기 - 상체스트레칭
15분 : 집까지 걷기 - 오늘 보니 경찰학교 학생들이 제복 입고 출근하는데... 졸업식일까?

* 정말이지! 상체 및 근육운동 해야 되는데 매번 안한다. 9월엔 더 바쁠터인데 어떻게 라도 해봐야 되는데...
(10) 8/27금-새벽4시에 시작하는 건축
역시나 5시에 시작하고 싶었으나 10분에 시작

5분 : 스트레칭
55분 : 달리기 - 처음 30분은 역시나 쎌레니와 로사가 있어서 열심히 달렸다.*_* 거기에 온세 학교 증축이 있는데, 새벽인데도 불빛이 새어 나오고 해서 갈등속에 55분 달리고 건축구경했다. 25분 정도 구경하고 치차 한잔 받아 마시고, 집으로 걸어왔다.
15분 : 집까지 걷기, 걷는 자세 신경써면서...

* 학교 옆 병원을 보고 한가지 쓸 이야기가 떠올랐다. 우리 지역은 시청이 있는 구여서 병원도 큰게 있다. 오늘 온세 학교를 지나다 보니 저번 20일날 본 광경을 적지 않았다. 아기가 아픈지 병원앞에서 병원 열리기를 기다리는 엄마가 있었다는 것을.
(9) 8/25수-인터벌
역시나 5시에 시작하고 싶었으나 6분에 시작

5분 : 스트레칭
60분 : 달리기 - 처음 30분을 열심히 달린 이유는 동료 선생님 두분이 달리기를 하고 있기에*_* 그리고 마지막 인터벌이란 단어를 기억하고 1분면을 빨리 달리고, 한분면을 천천히 한분면을 빨리 이렇게 해서 네바퀴 달렸다. 좀더 더하고 싶었으나 정말 힘들구만! 시청 앞에서 차차뽀야스로 축구 대회를 가는 10학교 학생들을 만나 힘내라고 이겨라고 말해주었다. 
8분 : 뒤로 걷기/ 상체 스트레칭
15분 : 집까지 걷기, 걷는 자세 신경써면서...

* 간호사 밀레니를 초대해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8) 8/23월-스페인어 공부도 이처럼 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다.
일요일은 집에 만 있었는데도 잠은 일찍 잤고, 4시30분에 일어나 정신과 몸을 깨우는데, 힘겹게 주로에 나선 시간은 5시6분

5분 : 스트레칭
60분 : 달리기 - 열심히 30분까지는 열심히 뛰다가 천천히 달리다가 마지막 15분 남겨두고 인터벌 몇번 하다가 마지막 5분은 정말 천천히 달렸다.
8분 : 뒤로 걷기/ 상체 스트레칭
15분 : 집까지 걷기, 걷는 자세 신경써면서...

* 초등학교 앨범 만들기 위한 사진 찍으러 아침에 출근해서 6/3/4/2학년B/5학년 찍었다.
* 5학년/3학년 수업 wordpad로 하기엔 힘들었다. 그래서 word로 하기로 하고 ...우선 가르친다!  20일짜리 시간표를 짜면 될 것 같은데 ... 왜 이렇게 미적거리는지 모르겠다*_*
(7) 훈련일지 8/20금-주로에 여성분들이 많아짐
12시30분에 쥐죽은듯 잠들어 4시55분 알람에 기상 5분까지 정신깨우고, 일보고 집앞에 나왔다.

5분 : 스트레칭
60분 : 달리기 - 가로수에 물이 있는 걸 보니 일찍 물차가 물주고 갔는가 보다. 센뜨로에 물이 나오지 않는지 물차가 시청건물에 물 분배중. 주로에 7-8분의 여자분들이 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초반 30분을 속도내고, 10여 분 정도 천천히 달리다가 마지막 5분 남겨두고는 다 사라져 천천히 ㅋㅋ. 거기다 자매가 달리는데 집가는 길에 코스에 마주하게 되었는데, 부에노스 디아스라고 한다! 나도 역시나 인사했고 ㅋㅋ 이런 재미난 일이 있어야 달릴 맛이 생기지! 시간되면 다음주에 사진 한 컷 찍어볼까! 앗참 이번 월요일 아침은 개학날인데 6시30분에 온세 학교 교문앞에 와 있는 학생을 발견했다. 여긴 6시30분 이면 새벽에 일하는 사람이 많다. 빵을 머리에 이고 가면서 나팔소리로 손으로 눌러 삑삑 거리면서 빵 파는 사람도 보이고... 오늘 보니 가로수가 5시55분에 끄지는 건 알았는데, 주위를 보니 6시가 되니 전체적으로 가로수가 다 끄졌다.
8분 : 뒤로 걷기/ 상체 스트레칭
12분 : 집까지 걷기, 걷는 자세 신경써면서...

벼르고 별렸던 타자대회를 개최했고, 오늘 조회(월/금 한다) 시간에 3명에겐 상장과 선물을 5명에겐 자그마한 선물만 주려고 한다. 또 한가지 했다.
(6) 훈련일지 8/18수-가로수에 물차 동원
오늘 새벽 2시에 자서 4시50분에 일어나 달리기를 할 것인가 갈등 중에 달리고 와서 낮잠 자자는 생각으로 실행

5분 : 스트레칭
60분 : 달리기 - 달려서 센뜨로로 가는데, 저번 월요이로가 마찬가지로 물차가 가로수에 물주고 있다. 여기가 농업을 중시하는 곳인지 정확히 알겠다! 왜냐면 우리 학교 옆 광장도 그렇고, 힘듦에도 식물들에게 물주는 것은 당연시 되고 있었음으로 ... 거기다 달리는데, 시청앞 한 분면에 7명의 사람이 새벽6시에 길을 쓸고 있었다. 왜 이런 허튼 일을 하지 했는데, 나중에 뒤로 걷기하며 보니 페인트칠을 할 모양이었다. 금요일 달리기 하면 알겠지!
10분 : 뒤로 걷기/ 상체 스트레칭
15분 : 집까지 걷기, 걷는 자세 신경써면서...

학생들에게 관심가지는 것을 잊지 말기!
(5) 8/16월-개학
아침 일어나기 싫었다. 슬슬 조짐이 보인다.*_* 그래도 다행이 일어나 5시15분에 대문 앞에서

5분 : 스트레칭
60분 : 달리기 - 처음엔 보통스피드 중간에 약간 스피드 내고, 나중에 정말 걷는 것 만치 느리게 달렸다. 하지만 자세는 신경쓰고 마지막 네 바퀴는 한 분면을 전력질주 하는 형식으로 달렸다.
10분 : 뒤로 걷기/ 상체 스트레칭
15분 : 집까지 걷기, 걷는 자세 신경써면서...

오늘 걔학이다. 수업 시나리오를 준비안했다. 조금 익숙해지니 이런다 싶다. 속담 하나 준비하고, 가르칠 소주제를 스페인어로 적어보는데, 오늘은 포기 *_* (이러면 ... 하지만 내일 수업이 없으니 준비해서 Kelly 선생님에게 검사 맡아야지!)

그래도 아침 라면에 달걀 풀어먹고, *_* 했다는데 의의를 찾고! (ㅎㅎ 밑반찬으로 쇠고기장조림,양파절임 준비완료해서 기분 OK)
(4) 8/13금-다시 시작

갑작스럽게 이빨 치료에 끼여 휴가 다녀오는 통에 월요일 아침과 수요일 아침을 달리지 못했다. 하지만 금요일 새벽 50분에 자동으로 깼다. 쌀 씻어 전기 밥솥에 두고, 미역국 물에 담가두고, 달리기 시작.

5분: 준비운동
60분: 달리기 - 정말 천천히 달렸다. 조금 스피드를 내기도 했으나 마지막 10분은 체력은 있었음에도 *_* 더욱 천천히 달렸다.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10분: 뒤로 걷기(상체 스트레칭)
14분: 집으로 오는 길 걷기(하체 스트레칭)
(3) 8/6금-전력질주

아침은 언제나 웜업이 중요하단 생각에 부하주는 것이 쉽지 않다. 난 날 잘 몰아치지 못하는 편이기도 하고, 하지만 오늘은 훈련한 날 중에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내본 것 같다. 물론, 10분간 광장의 한 분면을 전력질주 한 것 밖에 없지만 말이다.

4시45분 기상. 소파에 앉아 55분까지 몸과 정신을 깨우고, 쌀 씻어 밥솥에 안치고, 미역국을 어제 싼 San Carlos (2.25L인데 가격은 산루스와 삐까삐까)를 넣어 불려놓고

5분 스트레칭
60분 달리기 - 전력질주 좀 해봤는데, 역시나 무릎을 높이니 빨라진 것 같기도 하고... 오늘은 Commando 라운드 티를 입은 두명이 나타나서 스피드를 더 올린 면도 있다.
8분 뒤로걷기 - 무릎을 굽히지 않고 좀 더 스피드를 내려했으나... 정신은 언제 딴 곳으로 그래도 상체 스트레칭은 잊지 않고,
12분 집으로 걷기 - 하체 스트레칭

집에 오면 언제나 미역국 끓이기 시작하면서 샤워와 빨래를 동시에 한다. 아침 먹고나서 오늘은 비타민C를 먹어야지!
(2) 8/4수-한시간 늦게

일어나니 6시였다. 고민했다. 꼭 아침이 아니어도 달리면 되지 하면서 내면의 목소리는 미루기에 힘을 실었지만, 운 좋게 6시15분에 집을 나섰다. 쌀 씻어 밥솥에 안치고, 미역을 물에 담그고 나서...

5분 스트레칭
60분 달리기
8분 뒤로걷기
10분 집으로 돌아오기

달리고 나서 잘했다 생각이 들었다. 미루면 또 달리지 못했을 것인데 말이다. 그리고 오늘 알게 된 것은 무릎을 높이 올리려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종아리가 굵어지는 것이 이상했는데, 주법에서 무릎을 높이 올리도록 유도하면 괜찮아질 것 같다. 한데 이 것은 그전에도 생각지 못한 부분이라 지속적으로 적용해보고 몸이 말하는 바를 들어봐야겠다.
(1) 8/2월 - 팔꿈치 치기

4시30분에 알람을 맞추었는데, 50분에 2층 알람소리에 깨어 밥솥에 밥 안치고, 미역을 물에 담그고 달리기 출발

스트레칭 5분
달리기 60분/ 5시42분에 출발/ 달리기 스피드는 그날 마음 상태에 좌지우지 된다. 그래서 시계를 보고 한 바퀴 계산을 해봐야 되는데, 아직은 보지 않고 천천히 달리는데 몰두한다. 그러다. 팔꿈치 치기(팔을 앞뒤로 흔들어주는데 팔꿈치를 뒤로 리드미칼하게 밀면 좀더 쉽게 스피드를 낼 수 있다)를 하는데 역시 스피드가 좀더 나는 것 같다. 조금씩 예전에 알았던 것들을 되새김 하고 있다.
뒤로걷기 9분/ 상체스트레칭
집으로 오는 동안 걷기 12분 돌아와서 그런지 시간이 좀 더 거린 것 같기도 하고...

수분섭취 28분쯤에, 45분쯤에, 60분 쯤에 묽게 탄 커피

손목에 찬 시계를 의식적으로 보지 않는다. 왜냐면 1분도 나에겐 10분이 될 수 있는 마음의 시간일 수 있기에..
어제 수영장에서는 달리기 한 덕분으로 하체엔 무리가 오지 않았고, 호흡도 별 탈없이...(하지만 한 번 그 더러운 물을 마셔버림^^;) 당연히 근력운동을 하지않아 상체가 힘들었다. 푸쉬업을 해야 되는데... 시간 내기가 애매하네 고민해봐야지!

* 약각은 강박인가 싶기도 하다 시간단위로 적어본다는 건!
하지만, 나같이 의지박약한 사람은 이런 일지 작성이 계속 하게끔하는 힘을 주기에...



2010년 7월 (9번 운동)


(9) 7/30(금) 마무리 운동
4시30분 기상 계획했던대로 청소하고, 쌀 씻어 밥솥에 넣고, 미역을 물에 담가둔 뒤에 나갔다. 5시15분에 나가서 스트레칭 5분 정도 하고 20분에 출발

5분 스트레칭
60분 달리기
8분 뒤로 걷기
10분 집으로 오기

한국에서라면 아침 이런 여유를 부릴 수 없을 터지만, 여긴 바쁜게 없고, 시간도 여유로운데다, 연휴임으로 ... 뒤로 중앙광장2바퀴 걷고, 상체 스트레칭, 집오는 길에 천천히 걸어옮으로써 하체까지 마무리 운동 해주는 효과!

달리기는 즐거워야 한다. 하지만, 아침 몸이 깨어나기 위해선 천천히 웜업해주고 한다. 하루에 2시간은 달려야 러너스 하이를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좀더 시간이 지나고 나면 2시간을 목표로 삼을지, 좀더 빠른 속도를 목표로 삼아야 할지 결정하자!

25분쯤에, 45분쯤에, 60분 쯤에 묽게 탄 커피를 마신다. 수분 섭취도 중요함으로...

(8)7/28수-페루독립기념일
신기했다.  월요일과 동일하게 시작했는데, 중앙광장이 아주 깨끗했다. 이야길 들으보니 새벽 1시까지 파티가 있었고......
오늘은 이상하게 빨리 달리지 못했다. 체력은 충분했는데...... 근력운동을 하지 않아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오늘 폭죽은 제법 길었다. 10발은 쏜 것 같다. 그리고, 페루 국기를 내거시는 분에게 foto라고 외치고 한 컷 찍었다.

물론, Por Favor 도 외쳤다. 그러니 그냥 서 있어서 ^^


훈련일지를 써야 되는데 휴일(페루 독립기념일)이라, 축제하는 곳에 들러 구경 약간하고 C와 저녁먹고, 생일사진 복사하고 한다고 ...... 물론 가장 큰 원인은 tistory가 늦어지는 바람에 글을 며칠째 써지 않은 것도 큰 영향인 것 같기도 하고...
2층에서 사람을 찾는지 목소리가 들려 잠이 달아나 인터넷 빠른 밤에 작성. 새벽1시에 그렇게 큰 소릴*_*
5분 스트레칭/60분 달리기/10분 뒤로걷기/귀가 15분.
(7) 7/26월-달리다 사람을 만난다는 것
아침 4시50분에 일어나서,
5분간 스트레칭
30분 천천히 달리고,
30분 조금 빨리 달리기
10분 뒤로 걷기
*에피소드: 열쇠를 두고 나와*_* 6시15분까지 달린 후 연휴에 쉬러와 있던 페루아노4명(아버지,딸 둘, 또 다른 한 분)과 30분 넘게 이야기 하다가 모또타고 귀가해 주인집 아주머니에게 부탁해 집에 들어왔다.
(6) 7/24토-빨래,폭죽,스트레칭
어제 달리지 못했다. 생일날 많이 마셔서라기 보다, 청소를 새벽2시까지 한다고 바둥거리다 그렇게 되었다.*_*
운동은 언제나 스트레칭으로 한다. 나는 5분 정도 몸을 푼 뒤 달린다. 목운동부터 시작해 발목운동까지 한다. 시간을 더 필요하겠지만, 센뜨로까지 천천히 달려서 30분정도는 정말 천천히 달리기 때문에 그리 무리하지 않는다고 본다. 웜업을 시켜야 되기에...
기상 5시, 출발 5시15분
스트레칭:5분
달리기:62분(달리는 중에 25분-30분 되었을때 가져간 물을 마신다. 45분 쯤 되었을 때도 두어 모금 마신다)
뒤로걷기 2바퀴:10분
걸어서귀가:13분
집에 오면 아래 사진과 같이 빨래한다. 오늘은 센뜨로에서 달리는데 , 6시 정각에 폭죽 세발이 하늘로 발사 되었다. 처음엔 모르고 있다 놀랐고, 두번째 세번째는 내가 시청앞을 돌고 있을 때여서 정확히 보았다. (카메라를 안 가지고 갔는데*_*)


혼자서 정말 잘 논다. 솔직히 셀카 10초해두고 찍는게 재미나긴 했다.


쎌까 찍으면서 참 할 일없이 이런 걸 하나 쉽기도...


하지만, 블로그깅하는 것이 나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기도 하단 생각을 하니......


(5) 7/21수 - 언제나 여름인 바구아 그란데
4시45분 기상타임에 일어났는데 컨디션은 엉망이다.
어제 8명의 선생님을 초대해 불고기를 먹였는데, 얇게 써는 기계가 이동네에 한군데만 있어서, 그 전날 구입해 아침 일찍 썰어 양념장을 했는데, 해동되면서 고기 맛이 영 아니올시다였다.*_*
*_* 하루 전에 썰고 녹여서 핏물하고 다 빼고 했어야 되는데...
1시30분에 시작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4시까지 먹었는데, 난 고기를 조금 먹어 8시쯤에 속이 엉망인 것 알고 페루에서 처음으로 약 다운 약(?)으로 정로환 네알.
그렇게 아침이 되니, 컨디션 저조는 당연한 듯. 그래도 달렸다. 초반 30분은 천천히 달리고, 백팩에 담아간 묽게 탄 커피를 마신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힘들다. 50분되는 시점에 그냥 뒤로 한바퀴 돌고 있는데, 경찰생도들이 센뜨로를 한바퀴 돌아서 함께 집까지 또 달렸다. 오르막을 걸어올라가는데 보통은 5분도 안걸릴 거리를 10분동안 천천히 왔다.
그렇게 또 하루를 채웠다.
화/목/토엔 근력운동을 해야 되는데*_*

(4)7/19월-상쾌함
12시 30분에 잠들었기에 ... 뒤척이다. 대략 1시쯤 그래서 4시45분의 알람에도 버티면서 5시30분까지, 쌀씻어 전기밥솥에 넣어두고, 된장 풀어 마른 버섯도 담아둔 뒤, 백팩(수건,카메라,지갑,물(커피)) 메고 집 앞에서 스트레칭 3-4분 해주고 출발.

달리기| 50분
걷기(신경써,그리고 뒤로)|10분
집오는길 걷기|20분 (호텔 싱가뽀르와 Restarurante Romana 찍는다-_-)

상쾌하다. 집에 와서 땀에 젖은 옷. 세제에 담가 발로 밟아주고, 샤워 후, 버섯,된장,고추장,감자,양파 넣고 된장찌개로 식사 남아 있던 비타민C 하나 먹어주고~~ 오늘 6시30분까지 중앙광장을 달렸는데, 여기는 5시55분쯤되면 가로등을 내린다. 그런 뒤에도 제법 달리니, 빵사러 가는 사람들이 제법많다. 아침 일찍 빵을 바로 하니 신선해서 그걸 구입할까? (참고로 우리동네 빵은 딱딱해서 C의 경우는 먹지 않는다!)


(3)7/16금-경찰학교 학생들과 함께 달리다.
4시50분에 일어나 준비운동하고 5시5분에 출발! 건데, 센뜨로를 돌때 왼쪽 종아리가 아파서 힘들었다. 처음엔 무슨 문제지! 했다. 이런 경우를 겪어보지 못했으니까! 아니 에전에 마라톤 준비하면서 그런경우가 있었던 것 같기도... 그것이 몸이 나에게 하는 거짓말이었다. 그냥 걸을까! 란 유혹이었다. 다행히 더 천천히 10여분을 달리고 있으니 괜찮아져 속도 회복하고 달렸다.

5분간 스트레칭,
70분 달림 (경찰학교 학생들과 20분)
5분 걷기 (집으로 복귀)

그러다, 경찰생도들이 달려가는 걸 보고 꽁지에서 달리면서 몇가지 물어복, 정원 200명, 2개반이 있고, 졸업 후 거의 경찰이 된다고 한다. 예전엔 다리 근력이 붙으면 달려보리라 했는데, 마지막엔 앞으로 빨리 달려가 사진도 좀 찍었다. 약간 비가 왔지만 역시나 새벽은 개운하다. (일교차가 큰 편이다.) 그리고, 경찰생도들에게 animo (힘내)라고 외쳐줬다.

담엔 학교까지 함께 가서 입구도 찍어야지! 오늘은 무리해서 그냥 집가는 오르막길에서 보내고, 걸어서 집으로 복귀했다.
ㅋㅋ

현관에서 땀난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ㅋㅋ ,그뒤로, 부엌청소하고 된장찌게에 밥해먹고,빨래까지 했다. 8시30분이 되더만! 그렇게 한국이었으면 아침을 이렇게 사용하지 않았을 ... 그래도 즐겁게 즐겁게!


낮잠도 안자고 수업 준비 약간과 인터넷 한 뒤 출근/6시간 수업하고 ,퇴근 완료!
(지금 생각해보니 비타민 씨 하나 먹은게 큰 힘이 된 것 같기도 하고...... 전에는 먹지 않았는데, 달리면서 먹기 시작함)

5시에 기상한단다. 옷에 로고를 봐도 ... 역시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되고자 하는 직장이니...



집에 와서 갑자기 전체 그릇 설겆이 하고 ㅋㅋ 빨래도 다리로 발아 ... 뽀드득 소리나게 하고


(2)7/14수맑음-몸이 알려주는 소리 듣기
하늘은 흐렸지만, 언제나 그렇듯 오전 9시가 넘어가면 햇볕으로 ...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달렸다. 야호! 이틀째다. 대단하다! 집앞에서 5시30분 출발! 천천히 45분간 달리고, 15분간 걸었다. 그런 뒤에 걸어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몸에서 오는 신호 듣기]
첫 달리기에서 이상하게도 오른쪽 신발 깔창이 높아 불편했다. 그래서 오늘 나가기 전 왼쪽은 두개의 깔창으로, 오른쪽은 원래 신발의 깔창은 제거하고 마라톤 깔창만 덧대었다. 그러고 나니 괜찮았다. 왜 그럴까? 자세가 다리 길이를 변형시킨 걸까? 계속 몸의 소리를 들어봐야지!
발바닥 이상무. 다만 왼쪽 발바닥이 족저 현상이 오는 것 같기도 한데... 뭐 월/수/금만 달릴 것이므로 ... 천천히 몸에서 오는 소릴 듣다보면 나아지겠지! 하여튼 한국에서 처럼, 이렇게 기록하며 달리기로 했다. 즐겁게 달리기로 결심.

풀코스를 두번 넘게 뛴 ㅋㅋ 아니 세번인가..*_*
가장 좋아하는 신발 (이 모델 있으면 또 구입해야지!)



위 나이키 오른쪽 깔창 빼고 달리니 괜찮다. 제법 쿠션이 있는데,
물론, 양 다리 길이가 다르다는 건 알았지만, 이 만큼이나 차이날줄은 몰랐다.
한국가면 한의원에 가봐야 될듯.


마라톤 깔창 - 제법 비쌌던... 물론, 뽀기형 선물 받아서 가지고 온 거지만.ㅋㅋ


마라톤 깔창 뒷면은 이렇게 디자인되어 있다.

(1)7/13화- 첫번째 달리기
5시30분에 천천히 뛰어 중앙광장(Plaza de Armas)에 가서 정말 천천히 천천히 돌았다. 새벽 4시30분에 기상해 5시까지 집 청소(쓸고,닦기) 하고, Kleyder 가게에 가 그 둘 부부와 함께 5시15분 부터 달려 45분간 달리고, 광장 15분 걷고, 걸어서 집으로 왔다.
(Kleyder 부부는 먼저 갔다. 난 발통이 걸려 좀 더 달리고 ㅋㅋ)
** 결심했다. 월/수/금은 달리자!


계획]
월,수,금 - 달리기 45분 달리기(센뜨로까지 포함-_-)/15분 걷기(뒤로도)/집으로 오는 길 걷기(10-15분)
화,목 - 스트레칭 하기(좋은 비됴 보면서)
토,일 - 가능하면 걸어가 수영하기 (단, 햇빛이 문제/대체 운동)



훈련일지 2009년 5월 (현지적응훈련 때 달리기 몇 번,대회 참석)



5/10 일요일과 5/16일 토요일 인 오늘 아침에 달렸다. 저번 주에는 4.2km를 한바퀴 돌았지만, 이번엔 은자와 동반주로 한바퀴, 혼자서 스피드를 조금 내서 한바퀴 이렇게 두바퀴 달렸다. 주중에도 운동을 해서 몸에서 이상신호가 오지는 않아 다행이다.

4개월 정도 운동 조금 안한 것 같은데, 근력이 준 것은 금방 느껴진다. 하지만, 5/31 10K를 달려야 한다. 그래서, 매일 저녁때 앉았다 일어서기와 푸쉬업, 줄넘기는 하려고 한다. 거기에 가능하면, 매일 손빨래하면서 근력운동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

저번 주에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마지막엔 보폭을 늘려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