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을 확인 해보니 볼리비아 우유니를 다녀올 수 있다. 4월 20일 갔는데, 거절(reject) 되었다. 알고 보니 한국대사관 문서가 필요했다. 잘 처리되어 21일 연휴 첫날 오전 11시에 비자를 받았다. 9시30분에 가서 서류주고 Listo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기다리다 찾아왔다.( 정확히 정리하면, 사무소에 보고하고 서류를 받아 볼리비아 사무소에 여행숙박지, 비자카드, 비행기표 정도는 함께 제출해야 된다.) 우유니만 방문할 경우엔 황열카드가 필요없더라! 다만, 우유니를 다녀온 지금. 볼리비아의 매력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나라가 되었다. $100 정도 들었는데, 선물 구입비용 $20 포함한 가격이니 얼마나 저렴한지... ...

우유니는 볼 수 있다. 거기에다 시몬 볼리바르를 좋아한 나라 이름에 방문하고 싶은 것도 한 이유!


아래 사진...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대사관들이 몰려있는 곳이라 깨끗하고 좋다. 땅값이 비싼 곳일 듯.


볼리비아 대사관 근처에 있는 Listo 편의점.

옆에 이쁜 나무.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려서 ... ...

관용여권.

다행히 이틀만에 받았다. 4월21일 세마나 산타 휴일 첫날임에도 운좋게 받았다.

첫날 서류를 제대로 제출했음에도...  official 여권에 발급되다가 이렇게 거절당하고 ... 아흐 이틀 동안 볼리비아 대사관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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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20 02:02

    비밀댓글입니다

페루에서 건강검진이 아니라 아프다고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찰권이 생겼다. 건강검진 했을 때 환자명부가 등록 되어 있어서 쉽게 나왔다.


코에 부종이 생겼다 나았다 했는데, 시간이 날 때 치료를 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방문해서 진료받고, 그 다음날 치료 받고 끝냈다. 역시 한국 건강의보 제도가 좋다는 것을 알았다! 레이저로 치료했는데, 복합 마데카솔 연고를 바르는데 빨리 낫지가 않는다. 성격 급한 나. 치료 때 협력의사 H의 도움을 받았다. 의료 용어는 정말 모르겠더라! 혈관종인가 한다고 들었고, 레이저 치료 이후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 설명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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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반대편에 한국 있다.  여기 처음 왔을때의 이국적인게 어떤 건지...! 참 많이 놀랐다. 바닷가 옆에 바로 융기된 절벽이 있는 것도 이다지도 신기한지 ... 패러글라이딩 타고 한번 내려보려다 그냥 사진으로 대체, 마지막 페루를 생각하면서 몇장 찍어 보았다.

JW 매리어트 호텔에서 한 컷. 셀프 컷 처음 떼 봄.

라르코 말. 오른쪽편 바다쪽이 절벽임을 상상할 수 있을까!


안하던 셀프 컷 하나더.


라르코말 왼쪽편


라르코말 왼쪽편2

라르코 말 왼쪽편3, 동그란 모양의 계단이


s/10.9 짜리 커피와 초코파이주는 메뉴를 매번 먹는다. 서빙하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하나 찍었다. 라르코말 오면 들리는 곳.


아바나에서 본,


이렇게 절벽위에 있다. Larcomar이란 장소는.


아바나 커피숍.


커피숍에서 밖을 찍었음. (바다 반대쪽)


s/10.9


그냥 한컷. 왜이렇게 인상파야*_*


수평선...


밤에 한컷. 멀리보이는 곳이 카페/식당인데 비싸서 가보진 못했음.


지하1층 Larcomar


Larcomar 지하1층,지하2층

공항가는 길에 Larcomar의 낮 모습을 찍어보았다.

해안도로에서 보면 이런 절벽이 보인다.


해안도로에서 보면 이런 절벽이 보인다. 저위가 Larcomar이 있는 곳


지나와서 한 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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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대단했으면 다른 나라의 대통령을 공원 이름으로... 주체성이 있느냐 없느냐에 대해 고민했었다. 처음엔 없다고 생각했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열린 마음을 가진 시민이다 싶기도 하고 그렇다. 그래서 떠나기 전 어제 한바퀴 돌았다.


일요일 오후는 이렇게 붐빈다. 그만큼 경제성장이...2009년에 비해


Mira-보다/bus-버스 - 다시 말해 타고 관광하는 버스라고 보면 되겠다.


좀더 걸어서 본 성당.

원형 강당. 아래로 동그란 원계단이 있고 사람들이 있다.


한쪽 거리에 그림을 전시하고 있다.


이런 타이틀로 전시중.


멀리서 풍경한컷.


건너편에서...


30분 후에 해가 지고 나서 한 컷.


케네디 공원 정문 분위기 위쪽 배경만 아래는 사람 초상권때문에 찍지 않았다.

self로 한 컷.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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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내일이면 Cusco를 떠나야 되는데, 저녁 약속이 깨져 혼자 먹어야 된다! 고민하다가 센뜨로에 있는 식당에 가서 알파카 고기를 먹었다. 정말 부드럽고 좋다. s/32에 먹고, 콜라s/4, 잉카콜라s/4


로모 데 알파카


식당에서 센뜨로 광장 한 컷


잉카콜라 간만에 먹다.


서빙하는 사람에게 한 컷 찍어 달라했다!


샐러드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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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를 2010년 1월 방학 때 휴가 내어 갔었다. 비가와 출입이 허락되지 않아... 2011년 4월 페루 떠나기 전에야 다녀올 수 있었다. $145. (맥주값, 음료값 제외 ㅋㅋ)
1일 - 마지막 등반 장비 사는 곳에서 아침 간단히, 자전거 타고 내려오고, Santa Maria까지 차로 이동.
2일 - Santa Teresa까지 가장 많은 거리 걷기.
3일 - 찻길을 걷다가 점심 먹으러 제법 내려갔다가, 오후엔 기찾길 걷기.
4일 - 4시30분에 모여서 걸어서 마추픽추 등반. 와이나픽추 2그룹 99번째.


coca 사탕.


차가 고장.


자전거타고 내려오는 길이 약 40km라고 한다.


Tom과 함께... 중간 지점에서


2일째 산행 시작하면서 ...


뒤에 절벽.


우루밤바 강.


Dave와 뒷모습... 난 왜 이렇게 무겁게 ... 걸어갈까!


이런 무식한 길도 있었다. 아래 강이 흐르고 길이 사라진 바람에 이런 길을 건너게 되었다.


비에 길이 막혀 있는 곳도 있고, 그랬다. 하지만, 꾸스코라 1-2일 정도면 복구가 이루어진다고 들었다.



잉카길을 걸었는데...


점심시간에 발도 좀 씻고 쉬면서... 해먹도 있었는데 이용은 못해봤음.

2일째 걸어서 도착한 사람은 우리 3명 밖에 없었다. Tom, Julio, Dave.


3일째는 기찻길을 걸었다. 밤에 저녁을 제법 신경써...
오른쪽 까르멘(네덜란드) 왼쪽 새로운 멤버 알렉산드리아(독일)


전체 멤버- 유일한 사진 왜냐면 왼쪽, 안드레아와 비앙카가 다음날 마추픽추를 늦게 올라와 함께 찍지 못해서 그렇다.


4일째 꾸스코 입구에서 한 컷.

이런 뒤에서 ... Tom은 이름 따라 개구장이

한 컷 구멍이 있고, 나무문이 있었다고 가이드가 이야기 해주었다.


돌담.


강이 있고, 해가 있을 때 기온차가 나니 아침 근처엔 안개가 제법 많이 끼는 것 같다.

입구에서 한 컷


.


이그나시오,나, (발레리나, ....뭐랬는데) ... 기억이 안난다. *_* 아르헨티나 부부와 여동생


우리 멤버 (비앙카,안드레아, 아르헨티나 3명 제외)


한 컷 더.


와이나픽추 정상 5분 정도 앞두고.


와이나픽추 정상에서


와이나 픽추 정상에서.


내려와서 ... 저장창고 자리에서 ...


와이나 픽추 오르는 것을 Dave 카메라로..


Dave가 찍어준 와이나픽추 정상에선 나.


저장창고 앞에서... ㅋ

걸어내려와서 입구에서 한 컷. Dave와 나


마추픽추 입구에 있는 호프집에서 맥주 3병. (내가 쏘다)


마지막 걸어오는 길에 한 컷... 맥주 먹어 얼굴이 약간 발그레...


아구아 깔리엔떼 계곡에서 한 컷.


Tom과 Dave는 싫어해서 혼자 아구아 깔리엔떼에 가서 목욕했다. 물집이 있는데 그냥 풀에 들어갔는데 괜찮은지 나중에 걱정


본래 7시15분 기차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6시15분이었고, 나름 온천을 빨리하고 나와 맞추어 타고 올 수 있었다. 역시나 시간관리의 핵심을 알 수 있었다. 여유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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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2(07) 동안 쿠스코로 갔다. 휴가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117의 비싼 비행기를 끊어 갔다. 고지대(3,000~4,000m)여서 작년 1월 갔을 때 소화가 힘들어 이번은 일정을 여유롭게 계획했다. 여행 전에 바구아그란데에서 지난 달 3월에 열세번 이나 운동하고 해서 그런지, 고산 문제가 생기지 않아 좋았다.


잉카 정글 출발 2일을 쿠스코에서 보냈고, 마추픽추 트레킹 패키지 3박4일 끝내고서도 하루 더 쉬고 리마Lima로 돌아왔는데, 이렇게 일주일 정도 느긋하게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4일 s/95 (개인 화장실, WI-FI, 아침/빵,커피 포함 가격) ... 우리나라 돈으로 4만원이군!

커피 s/2 (커피 한 잔에 s/0.5 )에 쏘아서 일하는 사람과 한 잔 했다. 이런게 말이 통해서 얻는 사소한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밤에 찍어본 성당-개인적으로 안좋아하지만, 건물뽀대(?)나는 것은 그것 밖에 없네!

어둠이 밝음을 감추는게 더 멋져 보이는 것은 나만의 환상속이어서 그럴까?

티코.

낮은 전혀 다른 쿠스코를 보여준다.

분수대.

호스텔. 왼쪽에 화장실이 있음.

구름1

구름2

성벽

식당에서 본 조명등. 같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골목이.

아침 식단 역시나 저렴해서 ... 이렇게만.

구름4.

구름5.

가로등. 역시나 관광객이 오는 곳이라 하나하나에 신경씀.

떠나는 4월12일이 상인의 날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역시나 Marcha 행진!

중앙광장에 있는 Espresso 커피를 s/3.5에 마셨다. 커피숍 분위기 좋다. 먼지는 많겠지만, 카페트에...

코리칸차 - 잉카인의 숨결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위에 지어진 성당을 없애야 되는데...

현지인에게 찍어달라 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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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엔 마지막 휴가와 짐 정리를 위해 정신없었다. 물론, Kelly 선생님이 도와준다고 해서 미리 치클라요로 나왔다. 치과에도 다녀오고 마추픽추 가기 위한 준비도 할 겸. 거기에 내 짐을 판매하는 데 내가 있으면 가격 협상을 못할 것 같은 것도 한 이유이기도 했다.


학교 첫날에 보았던 Percy가 우리집에 까지 와서 내짐을 실어 주었다. 그 아들


세워한장더


Kelly선생이 찍어주고 Rosa, Consuelo와 그리고 Percy와 그 아들(아들이름은 생각이^^;)


세워서.


Kelly선생님과 Rosa와~~


Conseulo와 ... 독사진찍고 싶다고 해서...ㅋㅋ


Rosa와


Percy와


Kelly선생님과





4월1일 아침 신문에 3월 29일에 한 모임 내용이 기사화 되었다.


다른 페이지에 더 자세히...4월1일 아침 신문에 3월 29일에 한 모임 내용이 기사화 되었다.
전 시장님이 노력해서 이런 결과물을 이루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내 이야기도 여러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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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온 2009년과 2010년 초는 Saulo 수학선생님이 co-worker로 날 많이 도와주었다. 2010년 3월 부터는 수업을 진행하는데, Kelly선생님과 1년을 함께 했다. 그렇게 컴퓨터도 가르치고, 스페인어도 배우고, 바구아 그란데 문화도 알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3명의 진정한 페루 친구. Consuelo, Saulo, Kelly 이렇다. 물론, Rosa도 있고, 여러 선생님도 친해서 내가 도와 달라면 분명 주실 분인 것도 자신하지만^^'

토요일 오후 5시쯤에 놀러 오겠다고 해서 오라고 하고, 초코우유와 과자 등을 준비했는데, 알고보니 저녁 식사를 준비해 오셔서 함께 먹었다. 저번 생일 때도 아침을 챙겨주셨는데, 역시나 난 누님들과 친한 것 같다. 헤헤 페루에서 더 나아진 나의 사고는 나이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한국인과의 관계에선 지키는 선이 있다. 내 개똥철학으로서 그건 있어야 된다고 본다. 경로사상이 한국의 기본이지 않는가! 그렇다고 나이든 사람이 다 옳고 어린 사람이 다 고개 숙여야 된다는 개념이 아니다. 그건 경로사상이 아닌 이상한 생각들이고...

하여튼 그렇게 콥델 한 잔(초코 위스키 BAILEYS와 맛이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씩 하고, 돼지고기 찜이라고 해야할까 이것을 따뜻한 커피와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었다. 이렇게 페루를 떠나 보내고 있다. 


얼음과 초코시럽, 우유 시럽, 설탕 등을 넣은 copdel이 완성. 글라디스 선생님과 C가 수고.


다니도 와서 함께 먹다. 양파채에 리몽과 고추를 넣은 것과 함께 먹기 시작!^^ 우리동네는 언제나 선풍기가 필요!


선생님들과 한 컷. ㅋㅋ 글라디스, C, 나, 다니, 켈리 선생님


커피와 샨쵸 오르도(스펠 모르겠음) *_* 유가와 먹는데, 퍽퍽하지 않고 정말 맛있다. 껠리는 요리사~~


초대를 받은 것이라 내가 설겆이 안한다고 하고 이렇게 사진으로 떼우다. 사실 선생님들이 잘해줘서 ... 두어 번 이렇게 집에서 먹었고, 껠리선생님 집에서도 두세 번은 초대 받아서... 몸 안좋을 때 먹을것 사가지고 와서 학교에서 주시고 ... 선생님들 수업한 한달 반 기간동안엔 커피 부터 시작해 모든것 제공해 주었다. 그래서 시아버지 생일도 참석하고 나름 s/100 축의금도 내고 했었다.

이 모든게 좋은 추억이라 행복할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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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으로 군대까지 다녀왔으니 나이에 자유롭지 못하다. 간명하게 표현하면 고지식하다. 하지만, 운좋게, 운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을 만났다. 진정한 친구 3명 가지기도 하나의 목표였기에 그렇게 된 것 같아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많다. 내가 여기 Bagua Grande 에 있게 된 이유는 Consuelo 덕분이다. 50은 되시는 분인데 ... 사실 나이가 중요하지 않아 몇년생인지는 묻지도 않아서^^' Saulo 수학선생님 역시 2009년 교장선생님으로 날 많이 도와준 분이다. 하지만, 작년 2010년은 난 수업한다고 정신없었고, Consuelo는 정치참여(수업을 줄이고)한다고, Saulo는 자신 사업(빚이 많다. 형의 수술비를 도와줌)한다고 바쁘게 지냈다. 그렇게 2011년 떠나갈 때 되니 만나고 싶었는데 우연한 토요일 맥주6병으로 Saulo와 시작했고, Consuelo가 늦게 와서 함께 12시까지 맥주마시면서 이야기 했다. 이렇게 꼰수엘로와 사울로와는 나이를 잊고 만남을 가지는 친구다.

그렇게 좋은 친구 2명이 나에게 있다.


같이 술 마실 기회를 오랜만에 가졌다. Consuelo집이 아닌 우리집에서 한 컷.


페루에선 김이 없다. 그래서 김을 받으면 선물로 준다.
Consuelo 남편은 기술자, 아들은 경찰, 딸은 BCP 은행에 다닌다. 그렇게 가전이 탄탄하니
정치를 할 수 있다 싶다.


Saulo 수학선생 마흔셋인가 ^^; 아직 혼자 산다. 예전 이야기 하다보니 이혼한 후 혼자 산다.
과묵하면서도 유머도 있고, 멋지다. 문자에 Juli 0로 답하는 걸 보면...


삘쎈 5병, 삘쎈 네그라 1병 이렇게 마셨다. 대문 앞에서 사울로와 내가 한병씩 마시고 들어와서 마개 2개가 안보인다.
페루는 한개의 잔에 자신이 마실 만큼 따른 뒤에 다음 상대에게 병을 넘긴다. 그리고, 다 마신 뒤에 잔을 넘기면
또 이어간다. 흥미로운 것은 맥주를 마실 때 맥주만 마시고, 저녁을 먹을 때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 그래서, 페루남자들이
생각외로 배가 나오지 않았다. (난 나왔다.*_*)

=> 하지만, 우리집에선 난 이야기 했다. 한국이기 때문에 한국문화에 맞춰서 각자의 잔에 따르고,건배하고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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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밀레니(http://juliocorea.tistory.com/3111, http://juliocorea.tistory.com/3228 )가 1년의 기한을 끝내고 리마로 되돌아간다고 했다. 하지만 다시 와서 2개월 연장했는데, 진짜 돌아간다고 해서 초대했다. 집에서 먹기는 그렇고 해서 새로 생긴 구이집으로 갔다. C는 와인을 가지고 왔고 난 s/95을 쏘았다. 제정신이 아닌겨*_*

C가 가지고 온 와인 따르고 ...

밀레니가 오자 마자 2개월 더 연장했단다. 우띠~~ 그럼 오늘 회식 안해도 되는데... 마음이 뒤죽박죽이라
그래도 간만에 떠나는 사람 있어서 챙긴거였는데..._**

서빙하는 사람에게 한 컷.

감자와 와인.

음식 나오고 또 한컷 찍어준다고 해서... 서빙 s/2 팁 줬다. C가. 난 밥값내고.*_*

돼지갈비 s/42 우리나라 돈으로 18,000원 정도 되는군!

말린 고기로 다시 구운 것 같은데... 아마조나스 대표 음식이라 시켰는데... 그닥.

우리동네 있는 식당 중 가장 시설이 좋다. 왜냐면, 와인도 팔고 서빙도 거의 치클라요 A급 수준임을 느낄 수 있으니까!
작년 종업식때 여기서 먹고, C와 함께 온 적이 있었는데, 오늘 이후로 너무 비싸서 갈때까지 못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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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는 빠져도, 가능하면 애사는 빠지지 않으려고 했다. 영화에서 보면 관속에 있는 망자를 보는게 쉽겠다 싶지만, 이렇게 모르는 사람을 본다는 건. 예전 부터 몇번 있었지만 이렇게 사진은 처음이다.


언제나 이렇게 종교는 가까이에 있다.


관을 두고 벽으로 둘러 의자에 지인들이 앉아서 지인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2-3일 정도 지내고 ...


밖에도 천막을 치고 함께 기다린다. 주위엔 차로를 막아 돌아가게 하는데, 학교 가는 길에 막혀 있음에도
어느 누구도 나쁜 소리도 안하는 걸 보면, 대단하다 싶다. 한국은 척박하고, 말하는 누군가는 "욕"도 하고
그 소리도 들을 수 있을 것을 생각하면.

죽음은 슬픔 것이지만, 죽음 자체가 산자 옆에 있음을 잊지 않아야. 지금도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
죽음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그렇다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지만, 병원의 응급실에만 감추고 멀리하는
것은 외려 두려움만 키웠을지도... ... 그래서,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내 의도가 전부 옳다고는 생각지 않아,
죽음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는 생략. 그렇다. 페루에서의 죽음 이렇다.

오늘(3/5) EIDF 2008 페스티벌 초이스 신의 아이들 (children of god) 080923 09:01짜리 다큐 강추합니다. 죽음과 삶의 경계를 잘 보여주는 군요! 죽은이의 얼굴도 등장하는데... 거기에 염소의 머리를 짤라 바치는 것을 직접 보고 충격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화면의 충격이 아니라 이렇구나! 이렇게 신에게 제물을 바쳤구나! 하는 실재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망자의 화장한 몸에서 금을 찾아내고, 죽음의 여비로 쓸 돈을 자석을 던져 찾아내면서 살아가는 네팔 카트만두... ... 지금도 이렇게 살고 있겠지요.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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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진 찍어 올려보려다 이상하게도 하지 못했다. 귀국을 두어 달 정도 앞둔 시기에 정리하는 걸 찍어 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 거기에 운좋게  http://bit.ly/e9gBGd 이런 글을 보고 나니, 전략적으로 귀국을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단 싶은 생각에서다. [[ 내 삶에 선대대응을 한적이 있는가?! 멍... 없는 듯. 다 끌려 간듯. ]]


목표]
남은 50여 일 동안  밥벌이 지식을 환기 시켜야 하고, 2년 살았기에 구입한 물품들을 팔고, 그돈으로 돌아갈 때 여행을 잘하고, 미국에서 킨들,아이패드2,맥북에어 등등 사가지고 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거기에 욕심은 스페인어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도 있고...

물론, 오늘 출근해서 선생님과 대화하다보면 도와드릴게 많아 바쁠 것 같기도 합니다만. 솔직히, 제 성격은 마지막 이틀에 끝나는데, 페루에선 실속(?)도 차려 보려고 미리 준비해봅니다. (알았지... 미루지 말고 정리하고 제 값 받고 팔고 그러자!) 조국교수님(@patriamea)에서 발견한 "신영복 선생님의 주역 해설 중 '득위'를 보면 인간은 능력의 70% 정도 되는 크기의 자리를 맡아야 그 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말에 공감하면서, 정말 즐겁게 2년을 잘 하고 가는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50일이나 남겨두고 벌써 준비하냐구 하면 OTL)


사무소에 반납할 책 등등 책꽂이에 있는 것을 한 곳에다 세워두고 정리하려고 함. 한국에 보낼 짐에 책짐이 가장 많을 듯...


컴퓨터가 두대인 이유는 .. 거기에 ipod도 보이네요. 8gb인데, 한스스한 사전이 됩니다. 헤헤 책상 깔끔하죠? 식탁으로 보기 싫은 것은 모두 옮겼습니다요. 거기서 정리해서 라면박스에 넣어 리마로 보내고, 리마에서 한국으로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자리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냅니다. 오른쪽에 선풍기는 언제나 (?) 돌아가고 있습니다.(이어지는 아래그림)


소파로 왼쪽 커텐이 쳐진 곳에서 들어오는 모래 바람(?)을 막고 있습죠! 이 동네 먼지 많습니다. 선풍기는 자그마한 것인데 제 동기가 귀국하기전에 팔아서 잽싸게 구입했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조용하게 돌아가거던요. 그 전 선풍기는 시끄러워서 ......*_*
(그래서 학교에 기증했습니다.) 그리고, 괜찮은 선풍기 하나는 응접실에 두고, 선생님들 놀러 오시면 틉니다. 나름 뽐나게 생활하고 있습죠!


모기는 거의 없지만 (왜냐면 문을 닫아두고 생활해서) 그래도 모기장 치고 자면, 자는 중에 깨는 경우는 없어서요. 이것 1000솔에 구입했다고 대략 500솔 받아으려고 하는데 될지 모르겠습니다. 판매용 리스트 제작한다고 사진 찍었던 거... 그냥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언제 정리해서 응접실과 부엌도 공개하겠습니다. 귀차니즘에... Eat카테고리에 부엌 공개한 것은 있을것 같은데...)


바닥엔 학교에서 선생님 컴퓨터 한대 가져와서 이용중입니다.3월 7일 개학전에 자료 모두 복사해서 후임 단원이 혹시(?) 온다면 이용하라고 하려구요! (자세히 보면 놋북 한대 더 있습니다. 에스파놀 xp 인스톨된 구닥다리인데, 제법 사용할 만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 보시면, 맞습니다. 콜라가 필요합니다. 더워서 콜라 안마시면 못 버팁니다. 
3일에 2.25리터 큰 코카콜라( 페루온 첫날 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그런데 적응 되더군요!!) 마셔 없애버립니다(?). 하지만, 오늘 결심했지요! 남은 0.7리터 다마시고 *_*  끊기로! 잉카콜라는 어떻게 해야 되는가!? 한국가면 마시지 못하는데... 쩝쩝.


낮엔 반만 이었고, 밤에 책상에 정리하지 못한 것 모두 두고 있습죠! 이걸 한달만에 정리할 수 있을까요?ㅋ
우선 시작한 1Q84 2,3권을 마무리해야 됩니다.
페루에 처음 와서 정말 어두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스탠드가 두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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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 37년을 살다가 첫 해외가 페루였다! 하지만 농담삼아 다이렉트 노선이 없어, 미국을 거쳐왔으니... 비행기 갈아타는 시간에 밖에 나가서 사진도 한장 남겼으니... 어쩌면 미국이 처음인게 정확하고 페루는 두번째 국가라고 말하는게 정확하겠다.

그렇게 시작한 페루 생활도 거의 2년이 되어가고, 정리하면서, 지금도 신기한 건 페루사람들과 살고있는 나를 보는 것이다. 주위 모든 사람들이 한국어를 모른다!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만큼 국제적이 된 것이다.

거기다 근무 중 해외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지나치기만 했지만, 에콰도르와 콜롬비아를 다녀오면서 걸어 국경 넘는 경험도 직접할 수 있었다. 신기했다. 그리고 빨리 적응했으며 수속이 빠른 콜롬비아와 더딘 에콰도르를 통해 ...... 그렇게 3주간의 해외여행을 2주로 마치고, 1주를 페루 국내에서 지냈었다. 거기서 couchsurfing.com에서 만난 사람들을 만나 한 컷 남겨 본다. 치클라요에 지역에서 근무하는 협력의사의 도움으로 알게된 사이트였는데, 신세지러 간 날 이렇게 아르헨티나, 페루, 영국 사람들이 와 있었고, 나도 스페인어로 몇 마디 나누며 행복했다.

그러면서 여행이란 것이 오픈 마인드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고, 내가 국제적이 된 것이 자랑스러웠으며, 이젠 영어를 못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제대로 알게 되어 좋았다.


couchsurfer회원들이다. 단, 내 앞에 있는 커플은 오른쪽에 있었던, Robera(아르헨티나)의 친구들이었다.
의사 Alejandro(페루사람인데 아르헨티나로 이민가서 의사), 여자분은 간호사Gaby다.
오른쪽은 Olga couchsurfing회원/James영국인인데 협력의사 H집에 이틀째 자는 중이란다. 나와 함께 잤다. 
Robera 옆엔 역시 치클라요 couchsurfing회원인 Gabriela.

수다떨다보니, 10시에 망꼬라에서 도착한 내가 1시가 넘어 ㅋㅋ.



국경사진[ 툼베스를 찍지 않았다. 실수^^; 역시나 마지막 국경 넘어 페루로 오니 본토란 생각에 ㅋㅋ ]

강을 경계로 나라가 나뉜다.
페루-에콰도르 국경 - la Balza / la Balsa (페루/에콰도르 지명이 다르게 되어 있더라!)


페루쪽 사진이다.


비슷한데 한번 더 찍은 것은 자세히 보면 개가 보여서... (개는 자유롭게 이동한다)


에콰도르 상인 (환전해준다. 내가 실수한 것. 달러만 팔다가 달러를 구입하게 되니...그런 바보 같은 실수를...)
다행한 것은 스페인어가 정말 통했다는 정도!!



에콰도르-콜롬비아 국경


역시나 이런 강이 가름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본 에콰도르


에콰도르에서본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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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란 운동을 제법 오래했고, 페루에서도 1km 정도는 연습을 했기에 아주 쉽다고 생각했다. 거기다 망꼬라 해변에 도착한 날 저녁에 잠시, 둘째날 오전, 오후 하면서 파도를 유심히 관찰했기에, 마지막 날 오전은 세번째 파도를 넘고 싶었다. 산힐San Gil에서 쉬지 않고 망꼬라까지 오십일시간 넘게 버스 타고 오면서 빠진 체력도 회복했다고 생각했기에 자신있게 나갔다. 한데 문제는 돌아보지 않고 파도를 두개 넘고 나니 ...  이런 막막해지는 건 왜일까! 오스트리아 젊은 남자... 이름을 기억하려고 했는데 적는 이 시점에 잊어버렸다. *_* 그 친구가 와서 that's ok?라 했나 ... 나는 괜찮다고 했고, 그제서야 뭍을 보았다. 왜 이렇게 먼거야! 500m는 나와 있는 것 같았다. 거기다 발은 땅에 닿지 않는다. 물론, 입영도 하고 떠 있기 쉬운 바닷물인데 ㅋㅋ 한데 해변가에서 보기엔 여기까지도 얕을 줄 알았다. 왜냐면, 서퍼들이 옆에 무진장 있었으니까! 한데 ...

그 친구와 함께 서둘러 뭍으로 와서 내가 죽을 뻔 했구나! 했다. 왜냐면 그 젊은이(나보다 한참 젊다. 21-3세)왈 파도에 멀리로 멀어질 것 같아서 보러 나에게로 왔다는 것이었다. 그때 또 한명이 파도 넘어가고 있었다. 그친구 쨉싸게 다시 나가는데 자유형 속도가 장난이 아니더만... 빠르고 ... 건데 넘어간 남자는 천천히 서핑하는 쪽 친구들을 보면서 수영하다 들어오는게 아닌가!

아이구 속쓰렸다. 나 역시 뭍을 되돌아 볼때 멀게 보였다는 것 말고는 컨디션은 괜찮았는데 말이다. 거기다 예전 해운대에서 첫 바다수영 했을 때 느꼈던 기분 그대로 였다. 발전이 없었다니... 긴장만 안했어도... 하지만, 이틀 동안 나가려고 발버둥치면 본 망꼬라의 바다는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세번째 파도는 서핑하는 사람들이 타는 파도라 그런지 건물 2층 높이 만한 파도였다. 그렇게 경험하면서, 오픈 워터 경험을 많이 가져야겠다 다짐했다. 그리고 혼자는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킨이니까 위험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바닷물을 조금이라도 마시면 가라앉는 건 시간 문제!


해변가 정말 길다. 파도는 높다.


쌀쌀한 바닷바람인데도 버티고 졸고 있다. 대단!


오후에도 그리 차지 않아서 서핑하는 사람이 보이기도 하다. 말타고 가는 사람이 있던데
나도 대여해보려다. 혼자서 ... 무슨 재미로 *_*


아침 조깅 중에 보니 새가 파도 따라 날아가면서 먹을 것을 찾는게 보여서 한 컷.


꺼꾸로 한 컷. 하지만 사진은 180 돌려 볼 수 있어 좋다.


떠나려는 토요일 맥주 경품 대회가 있더라! Pilsen 괜찮지! ㅋㅋ


짐 앞뒤로 매고 출발하기 전에 셀카. ㅋㅋ

이번 여름 한국에 가면 오픈 워터 동호회 찾아보고 해운대에서 꼭 여러 번 해봐야지! 다만 해운대 바다는 파도가 없었고, 한계선이 있어서 그까지 혼자서도 갈 수 있는데... 쩝쩝. 망꼬라가 그리 기억날 것 같진 않다. 파도가 높았던 기억 말고는. 세번째 큰 파도를 넘어야 밖으로 나가 수영할 수 있다.

여행은 100권의 책읽은 것과 같다.

여기 수영장 여러번 다니면서 내가 발견한 부족한 것이 왼팔 크롤과 팔차기다. 팔차기야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왼팔 크롤이 문제였다는 것은 여기 페루에서 알았다. 한국가면 수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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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대가 없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 하지만 내 주위 사람은 고집센 나로 보고 있었다. 이것은 내 정체성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고 있다는 반론인 동시에 마흔이 된 지금도 정체성의 혼란이 있다는 말과 다름 없다. 읽은 책중에 거의가 자신 알아가기임에도 역시나 '책은 책이요 독서는 읽는 자의 몫'임이 드러난 것.

 정체성이란 무엇인가요? 나를 정의하는 핵심 개념을 말합니다. -p20 [개인 브랜드 성공 전략]
궁극적인 삶의 목표를 하나 잡은 것은 나를 정확히 규명해보자. 쉽게 말해 내 꼬라지를 제대로 알자는 것이었다. 이 목표도 최근 이년 안에 나온 결과물이다. 이처럼 나는 늦다. 

난 그렇게 날 알아가는 과정에 두세 가지 장애물을 만난 것 같다. 나 본연의 문제에 귀 기울이지 않아 그런지 주체가 아닌 객체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그건 알을 까고 나가는 힘듬/고통과는 다른 ......  아니 같을지도 모르지만, '부조리'란 단어를 체감하면서 였다. 거기다 어른은 싫어도 해야만 하는 것임을 알았을 때 ...... 거기다  청춘이란 단어에 feel이 꽂혀 타인의 정체성 찾기 과정에 빠져들었다가......

주체로 몰입하게 된 건 큰 수확이다. 그렇게 이번 여행에서 한 가지 알아냈다. 나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것을 알았다. 타인들 대부분은 여행을 통해 자유로움을 느끼고, 휴식 취하고 마음을 열고 사람 만나고 ...... 산 힐에서 만난 이란 여자 여행자에게 말안되는 말하면서 앙가주망과 똘레랑스를 배운다고 했던 말 지어내기에 능숙해짐을 경계하면서......

여행이란 단어를 싫어할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그런 맥락에 내 정체성을 이제야 찾은 것이다. 말 장난 일지모르지만 난 용어정의에 신중한 편이고, 이제야 안다. 사색의 깊이가 깊어지는 걸 좋아하는 것이지 위치를 바꾸어 돌아다닌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 대신 새로운 경험이 좋았을 뿐이었다. 그게 여행이지 한다면? 내가 독서후기를 쓰고, 무지했던 날 발견할 수 있었던 일신우일신의 행을 모두 여행이라 해야할지 모른다. 그래서 정확히 알게 되었다. 좀더 날 알게 되어 행복하다. 그래서 무의식으로 적어 두던 일정과 위치, 무의미하게 타인을 위해서 감동보단 정보(?)로 찍었던 사진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큰 소득이다.


[버스 여행/길게 버스 타보기]
- 내가 진짜 해보고 싶은 건, 우리나라가 작아 해보지 못했던, 어쩔 수 없이 그렇게 길게 버스타보기였다는 것을 알았다. 사진 좀 넣었어야 되는데...-_-

산 힐San Gil에서 밤 12시30분 차를 탔다. 다음날 6시30분 쯤에 보고타Bogotá에 도착(6H/Total 6H)했다. 한국 여행자를 만나 커피 한잔 함께 마시고, 보고타Bogotá에서 이피알레스Ipales까지 아침 7시30분에 출발해 그 다음날 아침 7시30분에 도착(24H/Total30H) 걸려 도착했다. 국경을 콜렉티보 택시로 넘고, 여권처리하고 툴칸Tulcán에서 9시 출발하는 버스를 탔지만, 잦은 정차와 하차로 늦게 키토Quito에 도착해서 대략 1시간을 터미널에서 정차해 기다리다, 과야킬Guayaquil에 밤12시에 도착(15H/Total45H)했다. 과야킬에서 우아킬야스Huaquillas 가는 버스가 있어서 밤12시30분에 출발해서 아침5시30분에 도착(5H/Total51H) 걸렸다. 걸어서 넘어 Aguas Verde에 도착했고, 오투바이타고 수속밟고, 걸어 국경 건너 모또택시타고 수속 완존 끝내고, 콤비버스 타고 툼베스Tumbes에 도착했다. 망꼬라Máncora 정류장 찾아, 스타렉스 봉고 콜렉티보를 타고 도착(1H30/Total52H30)했다. 정말 힘들다. 하지만 이제야 길게 버스타기 해보았다.

1월25일 00:30- 1월25일 06:30 San Gil - Bogotá (6H) 버스이름Reina
1월25일 07:30- 1월26일 08:00 Bogotá - Ipales (24H/Total 30H) 한국여행자를 만나 커피1잔과 수다/표는 07:30이었는데, 30분이나 지연/버스이름Fronteras(버스디자인 깨끗,고급이었지만 직행이 아니라 고객에 따라 정차안해도 될 지역에 정차하고 중간에 버스를 바꿔타게할 정도로 엉망이다. 버스 디자인하고 다 좋아 보이지만 엉망 회사)
==> 국경 통과 하면서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이민국에 여권에 도장 받기!
1월26일 09:00- 1월27일 00:00 Tulcán - Guayaquil (15H/Total 45H) 키토Quito 통과/잦은 정차와 하차/버스이름San Cristobal
1월27일 00:30- 1월27일 06:30 Guayaquil - Huaquillas (6H/Total 51H) 1시간 버스 안에서 자게 해줬다.
==> 국경 통과 하면서 에콰도르와 페루 이민국에 여권에 도장 받기!
1월27일 09:00- 1월27일 09:30 Augas Verde - Tumbes (H30/Total 51H30) 콤비버스
1월27일 10:00- 1월27일 11:30 Tumbes - Máncora (1H30/Total 53H) 현대스타렉스/버스이름 ??? 버스회사마크가 디자인되어 있었는데 기록하지 못했다. 페루에서 처음 본 것 같다!
 
그렇게 긴 버스 타기 이후 잡은 숙소에서 드디어 뜨루히요Trujillo 한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울동네 바구아 그란데Bagua Grnade에선 없어서 못마시기에... 졸다가 일어나 사진 없이 글만 있어서 급조해 올려봅니다. 남긴 마지막 한 모금 하면서 ... 아니 아침 6시25분인데 마시면... ㅋㅋ

이번엔 s/250 짜리 좋은 곳 부터 s/25짜리 함께 사용하는 숙소까지 보고 나서 그냥 여기로 들어왔습니다. 제법 비쌉니다. 하루 s/80을 후려쳐 s/60에 할인 단 하루가 아니라 이틀계약. 여행중에 가장 비싼 숙소... 한데 recepcion(프로트)와 이야기하다가 왜냐면 이 친구가 ipod가 가지고 있어서... 실제 방값이 하루에 s/40이었습니다. 거기에 예감이 적중한게 시설은 좋은데 간판 없고, 외국인이나 고급페루인이 좋아할만 한 것들이 약간 빠진 것 같아 물어보니 역시 주인은 리마에 있군요!

침대 서랍이 약간 감춰져 있어 나갈 때 놋북은 여기에 두고 갑니다. 하지만 콜롬비아와 달리 페루라 믿는 마음이 강함!!

화장실과 선풍기, TV까지 제대로 갖춰져 있습니다. 창 밖 조명까지 있어서 밖에서 안을 볼 수 없게 해주는 약간 배려(?)가 된 방인 것 같아 이틀 s/40 , $17 정도 더 낸 것을 아니 ... 못 잊겠습니다. 하지만, 이제 마흔을 넘어가는데 스무살 시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자고 하는 방에 가긴 쉽지가 않군요!  거기다 오십 몇 시간을 버스타고 와서 쉰다고 혼자 했는데, 오늘 방 구해보고 내일은 다른 곳으로 옮겨볼까 생각중이기도 함.



여기서 꼭 자봐야지! 오늘 낮에!



정말 깨끗하고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 의자들이 있어 좋습니다. 주도로에 인접해 있는 호스텔들도 다 이렇게 2층이나 3층은 오픈 풍경을 갖추어 두긴 했습니다만, 조망은 좋으나 차에서 나오는 오염가스는 다 마신다는...*_* 소음에.



마지막, 오늘의 주인공. 뜨루히욥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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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힐San Gil은 저번에 소개한 대로 콜롬비아Colombia 수도 보고타bogotá에서 6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조용한 마을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안데스Andes 산맥에 있고 래프팅이나 패러글라이딩이 유명한 곳이란다.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전날한 래프팅 소감을 적다보니 새벽에야 잠 들었지만, 8시에 일어나 어제 냉장고에 넣어둔 피자 한조각을 전자 레인지에 데워 먹고 기다렸다. 9시30분에 세르게이씨가 데리러와서 함께 사무실로 가서 170,000 COP($93, 110,869원) 지불하고 다른 4명의 외국인과 패러글라이딩 장소에 와서 대략 45분 넘게 탄 것 같다.

처음 이륙할 때의 짜릿함과 착륙전 두세번 급회전/급강하를 해서 놀랐지만, 하늘 위에서 안데스를 보고 느꼈다는 것이 ... 정말 기분 좋게 만들었다. 기분 좋았다.

세르게이(패러글라이딩 조종사)에게 물어보니 이륙이 아주 힘든 것이고, 착륙은 위험하지 않다고 했다. 또한 결혼은 안했지만 한 아이의 아버지 있고, 여자 친구도 패러글라이딩을 배우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도 해주었다. 또한 2주 정도의 강습을 받으면 혼자서도 서핑할 수 있다고 했다. 1인용과 2인용은 차이가 있고, 장비가 정말 비싸더라!



유투브에 올린 영상


이륙전 한컷


5분 정도는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다. 정말 멋있었다.


올라오니 San Gil에서 1시간 정도 버스 타고 온 길이 보였다. 꼬불꼬불...


강이 흐른다.


안데스 산맥


다른 방향


다른 방향


하늘에서 셀카...


내가 탄 패러글라이딩.


손으로 잘 조작해야 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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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30분에 도착해서 잠을 잤는데 많이 뒤척거렸던 것 같다. 피곤하긴 했나 보다. 8시쯤에 샤워하고 Ela와 이야기해 12시30분에 생애 첫 래프팅하러 가기로 했다. 140,000 COP ($76, 원화로 약 9만2천원) 였다. (사진 촬영 포함 가격) 
12시30분 픽업이랬는데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 사무실에 가서 돈 내고, 생명담보서(?) 싸인과 지문찍고 팔목에 뭔가 하나 묶이고 출발했다. 보트 하나에 4명씩 타고 내려갔는데 그런대로 재미있었다. 2H 정도 걸린 것 같다. 중간 중간 쉬었고, 두군데 수영도 좀했다.  래프팅 한 곳 suarez라  불리는 강이었다.
 
정말 래프팅만 하러 콜롬비아에 온다는 건 바보 같은 짓인 것 같다. 그것도 긴 버스 여행까지 합친다면... 그래도 내일 패러글라이딩이 기다려지긴 한다.


8명 교육받는 중


래프팅 끝나고 나니 카약이 정말 재미있겠다 싶더라!


겁먹는 나!


이렇게 2대의 보트에 ... 재미난 건 보트 재료앞에 Made in Korea라 적혀 있었다. 헨리(우리 보트 조종)말로는 재료는 한국에서 제공했고, 만들기는 미국에서 만들었다는데... 만들었는데 왜 Made in USA라 안하고 Made in Korea라 했을까 궁금했다. 



래프팅 해보니 보이는 것이 위험한 것은 아니다. 보이지 않는 숨은 바위가 더 ......


언제나 이상하게 난 카메라만 보게 된다. 왜냐구. 그렇게 리얼하진 않았기에.


옆에서 한 컷더 


중간에 카약 타고 사고 대비해 따라 온다.


파도를 사진으로 보면 거세고 힘들것 같지만 그냥 재미나기만 했다. 나는.


잘나온 사진 하나 더!






중간에 이렇게 수영할 수 있는 곳이 2군데나 되었다. 나역시 ... 긴 운동복을 벗고 점프


수영복만 있고, 서바이벌(?) 중

물살이 잘 나와서......


우리 멤버.


마지막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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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힐San Gil은 콜롬비아Colombia의 산탄데르Santander 주의 수도 bucaramanga 에서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지역이다. 보고타bogota에서 San Gil이 더 가까우니까, 버스 레이나Reina(30,000 COP)에 탄 몇몇이  내리지 않았던 것이다. 버스 중간에 정차해서 사람 태우고 내리고... 직행은 아니었던게지! 직행버스 개념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 뭐 콜롬비아 살 것도 아닌데, 첫 해외인 페루가 2년 동안 살 곳이라 세밀하게 관찰했던 영향인지 콜롬비아Colombia와서도 그러는 것 같다.

콜롬비아에서 북쪽으로 버스타고 약 6H30 걸렸다. 읽은 정보는 9시간이라 저녁 아홉시 버스타면 되겠다 했는데 6시간 걸린다는 말에 새벽에 내려 센트로 가보기로 했다. ( @Demian_K ) 님 쓴 숙박시설 Sam's VIP hostel 잡았다. 하루 15,000COP, $8.02, s/23.2. 페루아노가 다 되었나 보다. 페루 돈으로 계산해보고 나서야 비교 가능했다. 바구아 그란데 호텔보다도 더 깨끗하다. 인터넷도 빠르고 헤헤. 다만 6인 1실이라 소지품 중에 놋북있어 신경 좀 쓰이긴 한다.

아침 9시 시장에 나가 보았다. 밀감 한봉지에 1,000 COP 였다. 본래는 물가만 알아보려고 했는데, 아주머니가 밀감 2개를 더 넣어서 ... 건데 숙소와서 봉지를 여니 아래는 상태가 안좋은게 몇개 있더라! 아침겸 점심을 띤또와 햄버거, 부침개로 떼웠다.

3층 침대 하지만 나만 1층 위에는 사람 없고, 옆 침대도 같은 3층 1층에만 사람있는데 인사 아직 못함. 어제가 토요일이라 늦게까지 마시고 놀았나 보다!


침대옆 창문있고, 열어두고 자던데 난 닫았다. 풍광이 역시 이국적이다.*_*

통로로 소파와 컴퓨터가 놓여져있고, 저멀리 끝 지점에 발코니와 LG TV가 있는 라운지가 있더라!

위 왼쪽 편에 문이 있고 나가니 풀이 있는데... 이건 왜 있는거야! 수영장에서 수영만 해서 그런지... 그래도 오늘 저녁은 해볼까 싶기도 하다. 맥주 한 캔 하면서... (계획만 그럴듯하고 실천은 안하는 Julio)

라운지는 이런 모양 지금 인터넷 하는 중. 오른쪽 창으로 나가면 발코니가 있음. Ela patricia가 인터넷하면서 있음. 페이스북에 친구로 등록하고 친하게 지내기로 ... 왜냐면 73년생. 비슷한 나이라 한국 놀러오라고 했는데... 꿈은 해외여행이라는데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한다. 여행객을 매일 만나면서 정작 당사자는......


부엌! 전자레인지에 ... 제법 잘되어 있는 듯. 저녁엔 해먹어 볼까? 사먹고 말아야지!


발코니에서 본 풍광 그런대로 나무로 가려진 곳이 센트로다.


발코니에서 본 센트로 나무가 많아 정말 좋다. 오른쪽 건너편에 성당도 있더라!

햄버거 안에 닭고기가 있는 것 같다. 보기 보다 더 맛있어서 다 먹었다.

호떡, 밀가루에 안에 치즈Queso가 들어 있었는데, 짜서 반만 먹었다. 띤또하나 해서 총6,100COP


밀감 정말 많이 준다. 1,000 COP면 우리나라 돈 500원이다. ㅋㅋ

** 열심히 비타민 C를 먹었다. 친구 아내가 선물로 준 것인데, 1년 동안 안 먹다가 이런 때라도 열심히 먹어주고 있다. 식사하고 나면 먹는다. 하루 3회. 단, 식후에 먹어야 된다. 빈 속에 먹으면 위가 상한다! 주의. 또 주의.
** 난 분명 효과를 보고 있다.(앗참 고산은 아니지만 난 언제나 높은 곳으로 가면 소로체를 챙긴다. 누구는 효과가 있나 없나 하는데, 9시간 마다 복용해주면 분명 효과가 있다. 플라시보 효과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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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31일 오후에 갑자기 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돌아와 이글을 쓰는데 역시 탁월한 의미 부여가 제목이 되었다. 빌게이츠의 생각주간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하루 떠나 단 2-3시간 빠져 있었을 뿐인데도 많은 격려가 되고 힘이 되었다. 중심잡기도 되고......
올해는 하루였지만, 내년엔 2-3일은 시간 내고, 준비도 잘해 실행하고 싶다.  부제로 [페루 여행에 도움되는 몇가지 정보]이라 적은 것은 진부한 주제를 다룰 때 필요한 것이 재미다 싶어서다.

페루 교통/

페루는 각 주로 가는 버스 시스템은 잘되어 있지만, 주안에서 돌아 다니기에는 아주 힘들다. 왜냐면 부정기적인 고객으로는 정기 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을 고수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4명이 채워지면 출발하는 콜렉티보 택시 개념의 시스템이다. 5명 탈때도 빈번하다.
수도에서 주 수도로 가는 버스 시스템은 잘 되어 있지만, 요금이 비싸고, 부스카마라고 해서 의자를 완전 펴 침대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거의 비행기와 막먹는다 가격에 놀라고,  명절 때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80% 오르니, 소시민들이 이용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싶다. 예전엔 합리적이다 싶었는데, 가난한 사람이 쉴 수 있는 것이 명절때 뿐일텐데 란 생각이 들면서, 이처럼 철저한 자본주의가 이루진 페루는 우리 나라의 과거가 아니라 우리 나라의 미래단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되지 않길 간절히 기원하지만 의료보험등등 그래도 괜찮았던 제도들이 ......

그렇게 갑자기 가방에 노트북 넣고, 속옷 하루치와 간단한 세면도구, 카메라 ,잊지 말아야  할 것(mp3p, 여분의 충전지)등등 넣고 정류장에 가서 25솔(페루 돈은 누에보 솔이라 부르는데 간단히 줄여 솔이라 부르기도 한다)에 출발.  정말 간단하게 떠나려는데도 백팩과 조그만 가방 이렇게 두개는 어깨에 두르게 된다. 저녁  6시에 출발해 8시30분에 도착했다. 가는 도중에 보니 예전 지진 피해(http://blog.jrcho.com/2052) 는 거의 복구 되고, 대부분 아스팔트로 되어 예전 보단 많이 편했다.

처음 차차포야스를 왔을 때는 왜 이리 도시가 어두울까 했는데 적응 되었는지 괜찮았다.  방을 그래도 인터넷 되는 곳으로 잡으려고 했는데, Belen은 주인이 망꼬라로 놀러갔다고 패스워드를 모른다고 했다. (한데 난 안다 거짓말이란 것을. 그래서 예전에 이용했던  호텔 (약간 비싸지만)  가보았는데 간판이 사라졌다.*_* 다시 가서 simple(침대하나)를 30솔(처음엔 45솔을 불렀다) 지불하고 방에가서 가방만 내려 놓고, 피자 먹으러 갔다. 저번에도 가서 맛나게 먹었는데, 한국 맛과 똑같아 행복했었다. 블랑카 소스의 파스타와 콜라 medio 리터, 그리고 욕심내서 피자를 시켰다. 1/4씩 다른 맛의 피자를 시켰다. 총 34.5솔이다. 한국돈으로 1솔이 대략 400원이니 약14,000원이다. 먹고 남긴 것은 내일 아침 먹을 요량으로 들고 왔다. 호텔에 들어와 바구아 그란데와 다른 날씨여서 청바지도 벗지 않고 얼굴 세수만 하고 tv 좀 보다가 잠들었다. 새벽 12시에서 1시 사이에 새해 인사 문자로 잠깨고, 친구들에게 보내고 다시 잠들어 9시에 일어났다. 이때까지만 보면 돌아가는 차비 30솔(새해라 또 5솔 올랐다)까지 포함하면 119.5솔 짜리 피자 먹으러 간 것 밖에 안되는 것이다. 한국돈 컴퓨터 계산기로 뚜드려보니 4,7800원짜리 피자 먹으러 간 것 밖에는 *_*

하지만, 9시에 일어나 따뜻한 물에 샤워하고 컴퓨터를 빼내 책상에 놓고 12월31일과 1월1일에 머리속에서 생각했던 반성한 것들과 계획한 것들을 정리했다. 대략 1시 체크아웃까지 제대로 정리한 것 같다. 전화가 와서 하루 더 이용하냐고 묻길래 체크아웃하고, 아메리칸 스탈(커피,빵,계란후라이,주스) 6솔짜리 아침 (우리 동네는 여행자가 없어서 카페테링가 없지만 차차포야스만 해도 많다) 먹고, 여행사에 들렀다. 예전에 couchsurfing.com 으로 몇몇 친구들도 소개해주고, 나 역시 이용했기에 편하게 20-30분 쯤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Leymibamba 에 다녀오고 싶어 졌다. 이런 이런 그냥 무심코 떠나서 이렇다. 물론 하루 더 쉬고 다녀올 수 있지만 새해 결심으로 온 것이라 다른 날을 기약하고 콜렉티보 택시 타고 집으로 왔다.

페루 여행시스템/
페루는 주 수도 마다 plaza de armas란 광장이 있다. 스페인을 가보지 않았지만 그렇게 만들지 않았나 싶다. 스페인이 페루와 또 다른 한 지역(잊어버렸다*_*)을 두고 남아메리카를 다스렸기에, 더욱이나 페루  그들의 문화는 물밑으로 잠수타고(혼합되었다고 본다) 스페인의 문화를 수용한 것 같다. 거기엔 문자가 있지 않았던 것도 영향(?)이 되지 않았을까! 그렇게 존재하는 광장 주위에 대부분의 여행사가 있어서 예약하고 한 지역을 다녀오면 된다. 요금 체계는 교통(차량), 가이드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가격에 따라 점심과 입장료 포함/미포함으로 나눠진다. 역시나 가격이 약간 차이가 남으로 다리품을 팔면 좋기도 하지만, 거의 단합(?)이 되어 있어서 마지노선은 바뀌지 않는 것 같다. 리마에서 생활한 분 이야기로는 비싸단 말보단 우와 좋다. 하지만 돈이 부족한데 할인해 달라는 이야기로 풀어나가면 좋다고 한다. 다시 읽어보니 광장문화에 대해 생각해보시란 멘트가 없다.*_*  오픈 좋은가? 자아 비판의 장소로 활용된 광장, 존재를 보여주기 위한 행진이 큰 문화 가 되어버린 페루.

페루 수입중 관광이 차지 하는 부분이 많아 그런지, 관광부가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눠주는 무가지도 내용도 좋고 많은 것 같다. 영어로 된 자료도 있으니 찾아보면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http://www.promperu.gob.pe/

단, 제목에서 밝혔듯이 현재 생활로도 조금 큰 돈이긴 하지만 나를 위해 하루의 시간을 제대로 내어 본 것은, 의식적으로 자각하면서, 이번이 처음이고 그 효과는 아주 컸다. 이젠 2011년을 계획한 것에 맞추어 진행해 나가야지! 예전 처럼 세세한 것 까지 밝히고 싶진 않아 ... 내 계획은 생략!!


저번에 가서 정말 맛있었던 피자집 mari pizza 테이블마다 장미가 있었는데, 솔로 불지르나!!
왼쪽 문으로 통해 피자가 나온다. 옆테이블은 페루아노 가족이었는데 남자아이 둘 무척 귀여웠다.
요샌 초상권 생각해서 나 스스로 조심. 조심해야지!



배가 고픈데다 메뉴판 보니, 땡기는게 많았다. 그랑탕도 있었지만 포기하고 이렇게 시켰다.

시계와 찍는 게 습관이 되었나!#!#$ 먹는 모든 게 뱃살로 간다는 9시30분이다. 헤헤 그래도 맛난걸 어떻게 해!!

창을 배경을 찍었다. 창문에 보면 오래 된 옷병이나 장식품이 놓여져 있는데 운치가 있다. 여기 인테리어가 주먹구구라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찍어봄. 거기다, 정확히는 보이지 않지만 맨 오른쪽
포스터는 Real Felipe 박물관을 소개하고 있다.



남은 피자를 봉지에 사가지고, 광장에서 사진 찍다 오른쪽은 성당이고 왼쪽은 교육부이고, 중앙은 이렇게 분수대로 되어 있다. 각 주마다 특색 있다.



잠을 잘 호텔찍어보다. 사실은 호텔이란 단어보다 HOSTAL이 맞겠다. HS 사각형 형식에 간판이 입구 옆에 붙여 있고, 별2개가 부착되어 있다. 센뜨로가 아닌 다른 곳에 더 좋은 호텔이 있지만 30솔에 저렴하기 자기엔 딱이다 싶다. 거기에 2층 발코니를 통해 광장을 볼 수 있는 것도 메리트! 오는 택시 기사님에 물어보니 왼쪽은 시청이라고 한다. 이번에 알았다. ㅋㅋ


분수대 안으로 못 들어가게 하고 꽃을 까꾸고 있다. 페루 사람들은 노란 색이 행운을 가져다 주는 색이라 믿기 때문에 국화도 좋은 곳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왼쪽 위를 보면 분수대정리후 나무판은 치우지 않았다. 좀 깔끔하게 정리하면 더 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저런게 더 낫단 생각이 들기도 ......
시장엔 속옷이 모두 노란색으로 팔고 있다.



그냥 세수만 하고 청바지 입은 채로 누워서 TV틀어 보다가 잠들다.



9시에 일어나 샤워하고 바로 컴퓨터 켜고 3시간반 정도 몰입한 것 같다. 9시-13시



집에 큰 유리가 없다. 페루아노 다른 집에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유리가 비싼가 싶다.
하여튼 갑자기 내 2011년 1월1일 얼굴을 찍고 싶어서... 그렇게 페이스북 첫사진까지 바꾸어 보다.



출발하려니 소나기가 왔다. 본래는 바로 떠난다 해놓고 출발은 4시가 넘어서였다. 도착하니 저녁 6시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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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10월24일(일) 5 am 도착 -10월29일(금) 10:30 pm 출발
장소: Huaraz 

여행다녀왔습니다. 본래 방학때 가야 되는데, 방학때 3주간 수업할 것을 예상(2011년2월 3주간)하고 1주내고 휴가 다녀왔습니다. 작년 현지 평가때 소개가 거창했기에 갈까 하고 있다가, 여행 다니지 않으면 속좁아지는 제 천성을 생각해 다녀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당연하지만, 거기엔 Kelly 선생님이 내 없는 동안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이기도...

헤수스-에스파냐, 오레이-영국, 짐미- 오스트리아, 아베스-브라질, 아치-그리스, 루시아-슬로바키아, 에스테반-독일, 카렌 -오스트레일라, 카렌 커플남자 -고소증으로 하루자고 아침에 내려가는 바람에 이름을 정확히*_*

페루의 와스카랑이란 산이 남미에서는 2번째로 높은 곳입니다. 안데스 산맥에 있어서 그런가요...


와스카랑입니다. 구름에 가려 아쉽게도...


태어나 처음으로 4750m 올라가봤습니다. ㅋㅋ


Santa Cruz 트래킹 끝내고 호수69를 가봤습니다. 누구 말대로 좋다고 해서 갔는데 우띠 트래킹과 비슷했습니다.
다만, 빙하 녹은 물이 바로 떨어지는 폭포에 호수 색깔이 나름 신비하다는*_* 하지만 전 별로였습니다.
새벽 5시20분에 일어나 아침으로 요구르트 먹고, 정류장에 가서 꼼비타고, 용가이에서 세보야밤바까지 다시 꼼비타고,
6시간 산행해서 다녀왔습니다.
나름 4,200m인가 했습니다-_-

감상]
자연의 크기가 달라서인가요. 저는 자연을 친구라 생각하는데, 여기를 걷다보니 경외의 대상이 될 수 있겠다 싶고, 유럽인들은 도전의 대상으로 삼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 영어 좀 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습니다. 만국 공통어가 영어군요. *_* 그래도 스페인어 조금 하는게 있어서 나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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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로 내보내는 봉사단원이 3번째로 많단다. 뿌듯하다. 도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나는 안다. 그러는 중에 Dr HONG 덕분에 미국 봉사부대인 피스코와 만날 기회가 있었다. 영어 정말 잘 하더만(? 미국애들이 미국말 잘한다는 게 ㅋ) Hong이 PT도 준비해서, 나는 유투브에 올린 프로젝트 영상을 보여주려고 USB에 같이 담아갔다... ...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소통이며, 영어를 안다는 것은 소통의 확장이라는 것을 몸으로 알다!



Mucho gusto peace corps.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미국인이 자신 이름과 하는 일을 소개하는 것을 듣고 있노라니... 세계화의 의미가 쑥쑥 내몸 속으로!


멍한 느낌도 든다. 전기가 없는 곳에 산다는 여자애의 이야길 들으니... ... 거기다 올모스에 산다는 환경학과 여자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스페인어로 소통이 된다는 것에 행복!

소중한 경험할 수 있게 해 준 Dr. Hong에게 감사^^




코디네이터는 2년에서 1년 연장하면 맡게 되는 직책인 것 같다. 다시 말해 고참이 되면 체크한다. 여기 애들은 한달에 한번 만나서 소설책도 교환하고 치클라요에서 맛난 음식도 먹고 그러는 것 같다. 문화원 개념인 듯 한 장소인데 치클라요에 이렇게 멋진 강의실은 처음이다. 미국인들이라 딜이 되는것 같기도 한데... 알아보진 않았다. 치클라요만 하더라도 영어 배우려는 이런 좋은 학원이 있군!!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학생들이 영어 배우기는 정말 쉽다. 발음은 좀 그렇지만 그래도 미국인들은 더 쉽게 이해할 수도... ...)

KOICA 단원보다 더 열악한 지역에서 근무한다. 영어만 가르쳐줘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할 수 있을테고 KOICA의 H/W와 S/W를 결합한 방식이 아닌 몸으로 떼우는 방식이 우선이다. 그래도 타당한 프로젝트는 진행되는 것 같기도 하고... ... 페루 사람들을 온몸으로 느끼는 것 같다. 열심히 한 만큼 돌아가서는 학비와 공적 분야 일자리 혜택이 많은 것 같다.

참고: LIC. 석사라는 뜻. 명함 주인인 수잔은 거의 3년을 마무리 하는 중이다. (2년이 기본이고, 1년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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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정도 스페인어 공부를 하지 않았다. 핑계를 대자면 잘 가르치는 선생도 없을 뿐더러 프로젝트도 맞물려 거기에 신경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거기다 학생들이 질문을 하지 않으니 *_* . 그러다 우리나라로 치면 교대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Maybee 교수를 새로운 스페인어 선생님으로, 11월3부터 수업하기로 했다.

새로운 스페인어 선생님이 6개월 남은 시점에 필요했냐면, 현재 pre Basico로 선생님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PPT를 준비해 설명하려니 역시나 부족한게 언어다 싶다. 제대로 좀더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데, 학생들에게 한 것 처럼 단어 몇자 이야기하는 수준보다는 더 나은... Maybee 교수의 평가가 나의 실제 스페인어 수준이 유아 수준이란 말에 도전욕이 높아진 것도 한 이유이기도 했다.

예전 부터 이 선생에게 배우고 싶었는데, Artidoro도 소개 안해주고, Narumy도 안내를 안해주더라! 우띄~~ 그러다 운좋게 13(수)일날  영어 교생인 Artidoro 수업 체크하러 Kelly선생님 안내로 저녁 약속을 잡았다. Artidoro와 함께 8시에 초대했다. C도 불러서 함께 저녁 먹고 한국 소개 자료(영어)를 주고 했다. 수업 관련이야기할 분위기는 아니라  다음날 14(목) 아침9시로 약속을 잡고 다시 만나서 세부 일정 정했다.

-수업일자: 월/수/금
-수업시간: 9시-11시 (2H) 
-수업요금: s/15 (6천원)
-본전뽑으려면:
  쓰기를 꼭 해서 교정 받기/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문장을 물어봐서 제대로 외우기!!/ DELE 중급 시험 공부해서 설명듣기

그리고 나서 점심을 문자로 초대했는데, Yarly란 같은 영문과 교수와 나온다고 해서 C와 함께 점심 먹고 좀더 친해짐


여선생님이니 좀더 스페인어에 집중할 수 있겠지!


그래도 이렇게 유머감각도 있고, 오전에 설명들어보니 Kelly선생님과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 같아서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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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에 있는 대표적 관광지이지만 다녀오지 못하다가 토요일 새벽 5시 출발해 입구에서 C가 준비한 햄버거로 아침 먹고, 올랐다. 출발 지역이 1000m 지역임으로 대충 600m 정도만 오르면 되니까 힘들지 않았다. 다만 말타고 오르는 사람들을 보아서 다음에 오면 말타고 한번 가볼까! 생각했다.
돌아와서 한 숨 잔뒤 C의 집에 가서 포도주에 닭 반마리 먹었는데 맛있었다.

Gocta에 대한 정보는 검색어로 넣으면 되니까... 777m 길이를 가진 폭포이다.
내가 찍은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C가 찍은 내사진 위주로 올려본다.

입구에서 찍은 사진. 차차포야스 가는 길에서 좌회전해 들어가야 된다.

GOTA까지 11.5km이고, 차로 갈 수 있는 곳이 5.3km 그러니까 대략 6km 산행을 해야 한다.

할머니는 걸어가면서 말을 컨트롤 하고, 위에 탄 사람은 리마에서 온 관광객
건데 나도 말타고 가고 싶더라! 힘들어서가 아니라 그런 경험이 없어서......


사진 잘찍어줘서 ㅋㅋ

물이 작아서 가까이 갈 수 있었다. 슈퍼맨이 되고 싶었다.

호텔에서 본 정경. 저래 가까이 보이지만 2시간을 걸어가야 된다.

호텔 이쁘네... 한밤 s/140, s/189, *_* 좀 비싸지만 지대로 쉬다가 올 수 있을 듯... ... 

어머니 용으로 검은색 폴로 부분에 그래도 여성용으로 보이게 디자인
난 페루아나 비앙카가 골라준 색으로 했다. 저런 색 안입는데... 그래도 사진이 잘나와서 ㅋㅋ
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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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amminglobal.com


Facebook 을 하면서 좋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 이 친구의 소식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블로그는 우리집에 왔을 때에 비해 진화했다. donate란 버튼이 생겼고, 동영상이 올라왔고, 트윗과 facebook과도 연계되었다. 플러그인을 돈내고 구입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그 모든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용이겠지!

내 사진도 올라왔다! 학생들에게 인터넷이 되면 이 사이트를 소개해 줘야지 하고 있다.
http://jamminglobal.blogspot.com/2010/08/peru-part-1-bagua-grande-and-kuelap.htm

거기다 차차뽀야스에서 까하마르까 하는 여정을 비디오로 올려두었다. 이런 가고 싶어라!

http://www.youtube.com/watch?v=ZAvdgeiEj
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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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 바구아 그란데에 와서 근무할 학교에 처음 가니 이 사람이 컴퓨터실 청소를 하고 있었다. 내가 온다고 했기에 그랬던 것 같다. Percy였다. 모자란 스페인어로 이름도 물어보면서 ㅋㅋ 그렇게 알게 된 학교직원이었다.

감성적이면서 타인을 잘 배려해주는 것이 그랬다. 거기에 자신이 잘못했던 부분에 대해선 사라져(?) 버리는 행동을 취하는 전형적인 책임감 없는 살마으로 보이는게 딱 페루 사람 같다 싶었다. (페루 사람들이 책임감이 없다는 이야길 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보이게 행동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다.) 

하루는 percy가 모또딱시가 있어 함께 긴 폴로티를 반팔 폴로티로 수선하려고 맡겨두고 왔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데, 알고보니 찾으러 가니 재단하지 않아 기다렸다가 가지고 온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정은 한 마디도 안하고, 한 일만 묵묵히 하는 걸 봐서는......

토요일 점심 먹으러 센뜨로에 갔다. 물사는 길에 Percy를 봐서 집에 초대해 맥주2병을 오후3시 낮술로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길 했다. 부인이 떠났다가 다시 왔는데, 받아주지 않았단 이야길 했다. 두번째여서 못참겠더란 이야길 하더라! 그래서 난 힘내란 말밖에 못한다고 했다. 거기엔 부인이 떠난지 6개월 전인 것을 알고 있었기에, 다시 와서 받아 달라고 했다는 이야긴 처음 들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cajaruro distrito 기념일이 오늘이고, 저녁에 미스 행사가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자고 했다. 오후 8시에 출발할 때 다시온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사귀는 사람과 같이 온다고 30분 늦었단다!


미스 까하루로 뽑는데 가려고 했는데, 10시가 되어야 시작하고 12시에 끝난단다. 거기에 여성을 상품화하는 대회란 의식교육에 나는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뻬르시와 루시아와 고모 생일날 가게 되었다.
생일 행사가 새벽까지 계속 되는데, 11시쯤 되어 잠이와서 가야 겠다고 생일자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고
가는 길에 percy가 부탁해서 한 컷 찍었다. 다행히 여성들이 보이지 않아 더 좋았다.
(참석자는 15-20살 아가씨이며 노래도 부르고, 사이끼 조명에 춤도 추고, 수영복 심사도 있는 것 같았다)


Tia 생일 초대에 응했다. 본래는 까하루로 (Utcubamba 시(provincia)중에 가장 큰 구(distrito))인데,
사는 곳에서 15분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있다. 가보니 12명의 tios가 있다는데 여긴 아버지쪽 친척과
어머니쪽 친척 구분하지 않는다! 신기했지만, 어쩌면 당연한단 생각이 들었다.


낮술 할때는 사진을 찍지 못하다가 집까지 데려다주는 percy에게 맥주 1병 있다고 마시자고 해서
들어와 이야기 나누고 한 컷 찍었다.
(이제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 말고는 모두 우리집에 초대해 다과와 대화를 나누었다!)

흥미로운 건 한국에서 돈가지고 와서 10헥따르 정도 땅을 사서 농사짓자는 말도 하더라! 가격계산해보니 대략 1억8천이면 된다는데, 갑자기 욕심이 생겼다. 그래도 이건 아이디어만 있는 것이고... ...

* 추석용품이 와 있어서 초코파이를 먹게 했고, 오후엔 percy와 김을 안주로 맥주를 마셨다.
그렇게 한국 음식 소개도 했고, 왼쪽에 약간 보이는 것과 같이 한국 지도와 음식 소개도 하면서 ...
짧고 굵게 토요일 잘 보낸 것 같다.

** 알고보니 루시아 집이 보수적이었다. 아버지가 계시면 이렇게 나오지 못하고, 어머니가 있다면
나올 수 있단다. 농사를 짓는 곳은 다 이렇듯 가정적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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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의 생일이었다. 화요일 저녁 초대길래 뭘까 생각은 했으나, 프로젝트 준비에 개인사가 꼬여 있어 생일일지도 모른다 생각은 했는데, 근야 빈손으로 가서 저녁 거하게 먹고 (쇠고기 덮밥, 탕국, 샐러드, 감자,양파볶음, 계란 장조림) 맥주 제법 빨리 마시고 거의 12시가 되어 집으로 왔다. 추석용품까지 들고 온다고 정신 없었다. 그렇게 화요일은 정신 없이 보냈군!
그래도 단원 생활을 해서 이렇게 추석과 설에 한국음식 맛볼 기회를 가지게 되어 좋은 것 같다. 처음엔 품목에 반감도 가지고 했으나 없어도 딱히 아쉬운 것 없는 나에게 이런 것을 보내준 국가가 고맙다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다만 이 예산을 없애고 더 많이 가난한 나라를 지원하면 어떨까 하는 무식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나뿐 인것 같단 생각도 했다. 그래도 우선 감사하고 여기 페루아노들과 잘 나눠 먹어야지!


씨의 식탁은 찍은 적이 없는 것 같아 한 컷 올림. (생일 진심으로 축하^^)

* 난 생일을 거하게 했다. http://juliocorea.tistory.com/217 이름을 Julio(7월)로 하는 바람에 내 생일을 다알고 있어 그렇게 되었다. 내 성격은 생일 말도 안하고 그냥 지나갔을 터인데 ... 그래도 태어나 크게 생일한 기억이 나쁘진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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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내가 알게된 첫 콜롬비아인(아버지 프랑스, 엄마 콜롬비아).couchsurfing.com을 통해 하루 밤 자고 갔으면 한다 했다.  순간 고민했다. 프로젝트로 바쁘고, 출장으로 치클라요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국적을 보는 순간  6.25 참전국이었던 친구의 나라이기에 바로 허락했다. 물론, 우리 지역이 관광지가 아니기에 오는 친구들의 문전박대는 거의 안하지만!

만나 이야기 해보니 27살이라 믿기지 않게 순수했고, 말도 잘 들어주고, 틀린 스페인어도 정확히 잘 가르쳐줘서 좋았다. 자전거로 에콰도르를 거쳐 페루로 들어왔단다. 뚬베스로 넘어가는 길만 생각했는데, 이런 길도 있었군! 자전거로 여행하다니 대단하다. 김훈은 쨉도 안된다. 감수성에 매달려 글은 이쁠지 모르나 27살 청년이 가는 길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 않을까! 뭐 그래도 그 나름대로 철학을 갖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어줄 정도의 글쓰기는 하고 있다고 인정하는 편.

자전거 타고 왔기에 한국음식을 대접하기 보다 저녁은 고기집에 가서 안띠구쵸와 난 닭요릴 먹었다. 그리고 요구르트 집에가서 과일로 비타민을 좀 채우고, 집에와서 구글맵으로 다음날 길 확인하고 ... 등등. 아침은 한국음식으로 먹게 했다. 김치는 한번 먹는 것으로 포기.( 중국 여행 경험이 있음에도 ... 김치를 모르는 것 같았음 ) 미역국은 산후 음식으로 먹는다고 해서 그런지 억지로 먹는 듯 했다. 몸을 잘 관리해야 자전거 여행도 가능하니 그런 것 같다. 아침엔 친구 아내의 선물이라 무거움에도 가지고 온 비타민씨도 먹게하고 ...ㅋㅋ

그렇게 나는 프랑스인이면서 콜롬비아인인 가브리엘과 세계적 우정을 나누었다!
* 학생들과도 만남을 주선해 보고 싶었으나, 즉답이 없었다. 정말 하룻밤만 자고 떠나버린 이 친구! 그래도 그날 저녁 페드로 루이스에서 잔다고 전화했던데, 배려가 몸에 배인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다. 바보같은 생각이겠지만 프랑스인은 혈액형 A가 많지 않을까 싶었다!


오는 날에 바구아에 잠시 저녁 비가 내린 날이었다. 일년에 몇번 없는 비오는 날에 오다니...ㅋㅋ


혼자 하는 여행자의 피곤을 푸는 방법은 그의 사진을 찍는 것이라 생각해서
다시금 포즈를 잡고 사진 찍어주었다.


가르봉에 가서 안띠구쵸와 닭요릴 먹었다.


요구르트 먹었다. 이건 가브리엘이 냈다. 비타민도 필요하다 싶어서 데려갔다. 본래는 씨를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했으나 피곤해서 나오지 않았다.


아침 부지런히 요리해서 한국 음식 위주로 한 컷 찍었다. 미역국이 몸에 좋다니 꾸역꾸역 먹고 있어 기분 좋았다.
다만 발효 음식의 아쉬운 점이 떠올랐다. 길들여지기 전에 먹기가 싶지 않다는 것.
덕분에 난 김치를 많이 먹을 수 있었다. 치클라요 S가 줘서 김치찌개용으로 먹으려고 더운데 두었더니
알맞게 잘 익어서 그냥 먹어도 딱이었다. 이런 김치찌개도 먹어야 되는데... *_*


이건 가브리엘이 찍은 사진에서 한 컷..한국음식을 젓가락으로 먹게 하니 제법 긴 시간 젓가락과 대면중이었다.
(김치와 양파절임을 꺼내기전에 찍은 듯 하다)

* 인터넷이 느리니 고역이다. 이렇게 몇장 올리는데도 인내심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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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축제 주간에 우리 지역도 plaza de armas 한 분면을 아래와 같이 책 판매업자가 들어와서 팔고 있다. 금요일 가서 s/38 세권을 구입했음에도 사진을 찍지 않아서 오늘 사진 찍고 또 세권이나 구입s/32, 해 왔다. 아니 두권에 한권은 여기서 일한다고 하니 선물로 한권 주더라! 그래서 한 컷 찍고 풍경도 한번 찍고 업로드.

구입한 책/El Principito/어린왕자, Enciclopedia temática del peru/잉카 역사책(사진이 많아서 구입) 그리고 선물 받은 cuentos peruanos/페루아노가 쓴 이야기책. 저번에 구입한 책은 visual historia del peru/사진으로보는 페루역사, viaje al mundo mágico de .. la familia Danone/이야기책(저학년용), El patito feo/미운오리새끼, El gigante egoista y otros relatos magistrales/동화책(저학년용). 합해보니 응 s/70 ^^' 읽지도 못하는데 ...그래도 그림 많고, 사진도 많으니까 ㅋㅋ (나중에 학교에 기증할 생각도 있어서 구입했다.)

우리 체육선생이 25살인데 새로 부임했다. 계약직인데 시험이 다음주라 문제지를 선물했다. 한권에 s/1.5 그래서 두권 선물해줬다. 거기다, 음료수도 한잔 같이 마시고 했다. 물질적으로 다가가면 안되는데... 젊은 친구인데다, 선생되고나서 5년 동안 오지에서만 근무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좀 도와주고 싶었는데, 돈으로 도와주면 안되는데 말이다! ㅋ 그 분도 알겠지! 내 맘을..

하튼 책 선물해준 서점 아줌마(이분은 리마에 사는데 돌아다니면서 판다고 한다.)와 한 컷, 우리 책 파는 풍경 한 컷 이렇게 사진 올려본다. (요샌 인터넷이 느려서 올리는데 정말 많은 인내심이 필요*_*)


여기서 일한다고 하니까... 선물로 책 한 권을 준 아주머니, 정말 고맙고 이것이 책인심이다 싶다!


우리동네 책 축제~~ 그래도 조금씩 구입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난 신기했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다양하게 파는 서점은 없고, 가격도 무지 비싼 편
(사진으로 보면 길어 보이지만, 대략 5-6m 정도의 길이라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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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0년 08월09일 월(새벽 5시)- 10일(새벽 01시) 
장소: 뜨루히요
느낌: 찬찬 유적지를 보았으나 놀랄게 없었고, ...... 남아메리카는 자연에 순종하며 살았단 느낌을 받았다.(BBC 다큐의 감동이 그렇게 만들었는지도...) 하지만 스페인 사람들이 보여준 건축은 다른 느낌이다. 자연과 조화롭단 느낌을 받진 못했다.

뜨루히요 간다하니 K 형(뜨루히요에서 치클라요로 임지 변경)이 Rosi 를 소개해 주었다. 뜨루히요를 갈지 말지도 정하지 않았기에 처음엔, Plaza de Armas를 보고 근처 여행사를 통해 다녀오면 되는데, 굳이 사람을 소개해 주시나 했다. 주말 이빨 치료가 잘 끝나 멍하니 치클라요에서 쉬다 가느니 그냥 다녀오기로 했다.

여행은 무계획이라 지론을 가진 나는, 새벽 5시에 기상, 샤워하고 터미널로 가서 버스표를 구하고자 했는데...... 6시45분 출발 표만 있어 45분간을 멍하니 대합실에 있었다. Bus Cama(우리나라 우등버스)를 구입 안하고 빨리 출발 하는 것을 구입했는데 알고보니 부스까마가 편하기도 할 뿐더러 30분 더 빨리 도착한다는 것도 뜨루히요 도착해서야 -_- 결심! 버스표 정도는 하루 전에 예매 할 것!

그렇게 오후 2시30분 대리점을 통해 예약한 찬찬 유적지와 완차코 해변만 보고 치클라요로 돌와왔다. 이것만 있었다면 뜨루히요는 글쓰고 싶은 여행지는 아닐 것이다.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그냥 Rosi에게 전화했는데, 살뜰히 맞아줘 좋았다. 10월 셋째주 선거일을 남겨두고, 일자리를 구하려고 ONPE(선거관리 본부)에 이력서를 넣어야 된다면서 그곳에 따라가 뜨루히요 일상을 잠시 볼수 있어 좋았고, 월요일엔, 모든 국립박물관이 쉬는 날 임을 알게되어 *_* 답답했으나! 사립 박물관 한 곳을 안내해줘 함께 봤다. Rosi도 처음이란다-_-  거기다 점심까지 Rosi가 샀다. 거기다 그녀의 친구 부부(저녁 이야기 해보니 에스빠냐로 이민가서 휴가차 페루에 와 지내던 부부/영어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단다)를 만나 함께 주스도 마셨다. 오후 2시 30분 여행사 투어가 시작하기 전 이렇게 바쁘게 ... ... 서울과 비슷하단 느낌(?)까지 들었다. 역시 바구아 그란데와 페루 제2 혹은 제3의 도시라는 뜨루히요는 천양지차다.

친절한 안내에 저녁식사라도 함께 하고, 맥주라도 한잔하는게 인지상정인데, 사진도 출력하고, 카페테라도 수리해 바구아 그란데로 복귀하려면 시간이 빠듯할 것이기에, 터미널 가서 버스표를 구매했다. 9시50분인데, 저녁 8시30분이어서  Rosi의 집에 가 간단히 저녁까지 먹고 출발할 수 있었다. Rosi 집도 구경하고, 가족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하루사이에 뜨루히요 일상을 제대로 본 것 같아 좋았다.

그렇게 여행은 그 지역을 아는 것도 재미나지만, 이렇게 좋은 사람을 알고 느끼고 오는 것도 한 재미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완차코 해변에서 구입한 튀김빵을 귀차니즘 속에서도 맛보게 해주고 싶어 가져왔는데, 커피점에서 데워 커피와 함께 Rosi와 먹어면서 고마움을 전했기에 다행이다 싶었고, 그녀의 집 가는 길에 뜨루히요 의회 건물에 들어가 consejero 와 면담 시간 잡는 것을 보면서 Rosi가 그래도 중상층 이상은 되는 걸 알았다. 그런데 집에 가니 차(새차 인 것 같다)도 있고, 그녀의 오빠는 미국 뉴욕에서 프로그래머로 생활하고 있단 이야기까지 들으니...... 한국 중산층 보다 더 잘 지낸단 느낌도 받았다.

그렇게 짧지만 굵은 여행을, 기대이상으로 흥미진진한 여행을 했다.


따뜻한 커피 한 잔 s/1.5 하면서 H집에 가져온 그라나디아 먹었다.
아주머니에게 사진 부탁 ( 터미널 크고, 깨끗했다. 페루는 회사별 터미널이 존재한다.
엘 꼬메르시오 신문을 보니 리마에서 중앙터미널을 만든 것 같은데 .. 여기도 TEPSA라 하여
있긴 하지만, 이렇게 회사별로 있기도 하다 )


시몬 볼리바르 책을 읽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났다. ^^


점심 먹고 한 컷 ( 주스와 디저트만 있지만, 샐러드와 pollo con aroz의 메인 음식까지 정말 많이 먹었다)


완차코 해변에서 증명사진 한 컷.ㅋ ( 내 생각엔 배와 찍으면 돈내라고 할 것 같은데 아니었다.
역시 쿠스코 보단 외국인 적어 그렇구나 싶다!)

=> 십전 팔기로 사진을 올릴 수 있었다. 아무리 글을 쓴다해도 사진이 있어야 읽는 블로그 현실- 난 현실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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