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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u2009-2011/To Again

[S/W] 자격증 과정 개설 - 예전 프로젝트때 한 경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2. 15.

(2012/05/21) 에 http://cafe.naver.com/justkov 에 쓴 글입니다. 그땐 거기만 적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렇게 블로그에 정리해두는게 맞겠다 싶어 재펌(?: 제글을 제가 가져왔단 이야기) 했습니다. 


봉사활동이 전부 하드웨어 중심인 것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는 컴퓨터실을 갖춘 뒤에 고민 끝에 제가 없어도 교육이 지속되는 방법을 생각해보니 선생님들께 컴퓨터 교육을 해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교육을 실시 했지요. 평균 연령이 45세 이상임에도 끝까지 따라와주고 ... 그랬습니다.

 


수료(자격)증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름 뿐인 수료(자격)증이 아니라 UGEL이란 지방 교육청에 교육계획 공문을 올리고 최소 80시간 이상을 해야 된다고 해서 시간표 짜고, 한달 반 정도 수업을 하고 시험까지 치고 제대로된 프로세스를 밟았지요! 본래는 해 넘어 나오는 자격증을 부랴부랴 교육청에 co-worker와 함게 찾아가 12월 24일쯤인가 방학시작 전에 아래와 같이 발급까지 받아 나눠 줬습니다. (자격증 디자인은 제가 전 선배단원에게 받은 것을 참고로 해서 만들어 함께 제출했지요! 한국과 같습니다. 상급기관은 일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요!)

 


청장(우리나라 지역 교육감)님의 서명받고 선생님들 급여 및 정직원 되기 위한 계약직 선생님에게 점수가 되는 실질적인 자격증이 만들어진거죠! 뒤면에는 고유번호가 적혀 있어서 복사는 안되게 만들었습니다.


부언하면  (선생님 번호 / 전체 발행부수)를 자격증뒤에 수기로 적고 사인까지 하더군요!

 

역시나 글은 바로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 같아서 사진으로 ^^

자격증 디자인은 예전  단원(연장하셔서 3년 근무했던 툼베스 열정의 선배 단원)에게 받은 PPT를 가지고 했지요!  제가 이런 예쁜 디자인은 못 만듭니다. ㅋㅋ

자격증 공문은 교장선생님이 잘 만들어 주셨고, 전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했지요. 선생님들 모두 자판에 익숙해지셨고, windows 7과 워드로 한페이지 짜리 자신의 휴가 서류정도 만드는 것은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 (필요가 배움을 이끌어 내기에 실질적인 수업을 했지요)

 

저녁에 이렇게 나와서 선생님 수업을 했지요. 만 일년반 전이군요! ㅋ

교재는 페루 수도 리마에 가서 최신 것으로 구입하고 제본하게 해서 ... 강매했습니다.
책이라도 한권씩 있어야 수료 한 후에 남는 것도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
(단, 워드 책은 강매말고 원하는 사람 제본하기로 했구요 ^^)


한데 40대 중반 이 대부분인 지라 글이 작아서 싫다는 말씀도 하셨다는 ㅋㅋ



시험 성적에 따라 부상으로 USB 좀 풀었지요.



KOICA 프로젝트 진행한 내용은

http://juliocorea.tistory.com/category/Project

여기에 하나의 카테고리(이야기)로 묶었습니다. 확인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