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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 2011-

After 2011 스페인어 학습 - 내경험 정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22.
주제별로 모든 회화를 준비한다는 건 프로그래머서로는 불가능한 일임을 안다. 실세계(Real world)를 코딩하지 못하므로 모델링(정형화)해서 구현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2013년 7월 지금에야 다시금 스페인어를 제대로 하고 싶어졌다. 더 정확히 말하면 마스터란 말을 붙일 수 있는 몇가지 수준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중 스페인어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Spanish Proficiency Exercises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가보니 COERLL (Center for Open Education Resources and Language Learning for an Open World란 센터로 확장되고 있는 것을 알았다. 한국어는 아직 없지만 역시 대인배다. 아래 적은대로 우리 나라 대학 스케일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군! 봉사자 입장에선 가난한 나라에 빵하나 더 주는게 중요할 것 같지만, 유엔의 MDGs가 나온 것 처럼 그 방향이 요원한 사실임도 인정하고...

 

어쨋든 오랜만에 간 사이트에서 세상은 변하고 있음을 체감했다.

 

DELE 시험을 앞두고서야 정리했다. 하다보니 중복 자료가 많아, 스스로에게 부끄러웠다. 자료만 모았지, 정리는 한참 못한...... 제레미 리프킨의 [접속의 시대(한국판 제목으로는 소유의 종말)]란 책을 읽었음에도 ...... 이처럼 방식을 바꾼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어쨋든 스페인어 학습은 아래 사이트로 훈련하면 된다. 그 다음 레벨에서 어떤게 더 필요할지는 모르겠다. 그 레벨에 가보지 못했기에... ... ...

Spanish Proficiency Exercises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스페인어 표현 사이트라고 소개하는 것이 정확하겠다. 동영상도 있고, 레벨로 나누어져 있다.
beginning level -> intermediate A,B -> advanced A,B -> superior
장점]

0. 무료

1. 동영상 자료를 다운 받아 들을 수 있다는 것과 ipod를 이용해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2. podcast 지원 

==> 한국외국어대학교의 경우는 FLEX 시험을 만들어 돈벌이로만 활용하는 경우(물론 응시자 얼마안되니 돈벌이가 안될수도......)가 많지만,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대학은  이렇게 share의 개념을 실현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의 유투브 동영상보며 부러워했는데 (영어라 두어 번 듣다가 포기했지만), 이제 롱테일의 법칙에 유의해볼 필요도 있겠다.  승자독식 법칙에서의 더 세분화해... 그런 면에선 세스고딘의 [이상한 놈들이 온다]도 괜찮다 싶다. 비전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나누고, 실행해 나가는 외에는 없겠지만.


==> 한국외대 정도도 이제 역량되는 사이트를 만들어 내면 안될까!

==> EBS 사이트를 보면서 나는 여러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결코 늦지 않았으며, 나름 멋지게 나아가고 있는 것임을 잊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나라만 잘되면 뭐하나! 나도 잘 돼야지! (말되나 ^^;)

추가

==> 유투브에 채널을 만들고 거의 전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구독해 보시라!
==> 우리나라도 스페인어 회화교재는 정말 많다. 다양하다고 말하는게 더 나을지도...... 거기다 교재 디자인이 다양해 그림을 싫어하고 내용을 더 중시하는 사람과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는 사람등등 여러 요구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가격도 2만원대 이하로 저렴하고 하니 직접 서점에 들러 골라 보는 것이 좋겠다. [나의 경우는 대략 3-5권 정도를 본 것 같다. 차후 정리해 올려보겠음]
==> 위 사이트등을 이용해서 무료이면서도 좋은 자료가 많으니 활용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 겠다! (세상이 바뀜/인터넷 세상/접속의 시대)
==> 이제 다른 언어의 회화 교재를 선택할 수 있는 안목도 생겼다만, 단, 한 권을 구입해 모든 것을 내것화(?)하는 순간 레벨은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며, 그다음 수준에선 회화 교재는 보지 않을 것 같다. 물론, 서점에 나가서 한번 쭉 훑어보고 모르는, 신선한 표현이 있다면 메모해 오는 방법을 병행 할 것임도 밝힌다.
==> 세상이 바뀐 것을 잊지 말자! 적극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자! 컴퓨터 보기가 싫다해도 찾아서 프린터해 볼 수 있음도 있지말자!

알파벳-> [ 문법 -> 회화 -> 단어암기 ] -> 읽기/쓰기-> 모색(자신의 분야에서 실력 높이기) 

현재까지 내가 스페인어를 통해 알게된 단계다! [] 이 부분 반복 단계라고 보면 되겠다. 스페인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소리가 쉬운 언어라 발음에 대한 부분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영어를 한다면 회화 앞 단계에 발음 연습이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싶다. 찐한 색은 현재 나의 수준을 나타내어 본 것.